베트남 디지털 경제, GDP의 14%...720억 달러 돌파

베트남의 디지털 경제가 2025년 국내총생산(GDP)의 약 14.02%를 차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과학기술부는 1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렸다. 이는 약 721억 달러에 해당하는 규모다. 

 '독립-자유-행복 80년 여정' 국가 성과 전시회에서 선보인 전기차 기술 솔루션. (사진: NDO)
'독립-자유-행복 80년 여정' 국가 성과 전시회에서 선보인 전기차 기술 솔루션. (사진: NDO)

과기부는 올해 1분기 첨단기술 수출이 국가 전체 상품 수출의 50.76%를 차지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베트남은 StartupBlink가 발표한 2026년 글로벌 스타트업 생태계 지수에서 전년 대비 5계단 상승한 50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혁신 생태계도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있다. 현재 전국 34개 성·시 중 26곳에서 963개의 과학기술 기업, 20개의 과학기술 거래 플랫폼, 37개의 혁신센터가 운영 중이다.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는 5월 기준 완전 온라인 공공서비스 신청 비율이 50.2%에 달했다. 베트남은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의 통신 인프라를 유지하며, 모바일 및 고정형 광대역 속도 모두에서 세계 11위를 기록했다. 모바일 광대역 평균 속도는 207.3Mbps, 고정형 광대역은 287.33Mbps에 이르렀다.

현재 베트남의 모바일 광대역 가입자는 1억 1,050만 명에 달하며, 이 중 5G 가입자는 2,429만 명이다. 고정형 광대역 가입자는 2,562만 명이다. 5월 우편 서비스 매출은 8조 5,000억 동(3억 2,300만 달러)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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