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IFC 추진에 인적 자원이 핵심...AI 등 교육 강화해야"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집행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27일 “IFC 인력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을 인공지능, 빅데이터, 핀테크, 에너지, 반도체 등 우선순위 분야로 업그레이드하고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 부총리는 이날 호찌민시에서 열린 국제금융센터 규제기관 임원 교육 프로그램(IFCR03) 개강식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장기적으로는 독일 기준에 부합하는 고품질 금융 및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교육 허브를 베트남에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 겸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행사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VNA)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 겸 베트남 국제금융센터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행사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 VNA)

빈 부총리는 현대적인 금융 중심지가 자본시장 업그레이드와 함께 글로벌 자본 흐름과 직접 연결하며, 금융 상품 다양화와 녹색 및 디지털 금융 발전, 인프라와 기술,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에 대한 자금 유입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모두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핵심 축이다.

빈 부총리는 그러면서 국제금융센터(IFC)의 성공적인 설립과 운영이 국가 성장 모델 전환의 전략적 요소라고 강조했다.

그는 IFC 발전이 다섯 가지 핵심 축, 즉 강력한 글로벌 연결성, 안정적이고 투명한 법적 프레임워크, 고품질 인적 자원, 견고한 거버넌스 및 관리 역량, 그리고 지원적인 발전 생태계 위에 구축되어야 한다고 했다. 이 중에서도 인적 자본은 시스템의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경쟁력 있는 운영을 보장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금융센터에서의 금융상품 설계 및 홍보’를 주제로 한 IFCR03 과정은 베트남-독일대학교(VGU)가 주관하며, 27일부터 3월 1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 금융상품 설계와 자본 조달 전략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이는 IFC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필수 요소로 평가된다.

VGU의 IFC 프로그램은 센터의 고품질 인재 양성을 위한 국가 프로젝트의 핵심 구성 요소로, 관리 인력 양성, 고급 전문성 업데이트 제공, 국제 인증 학사·석사 과정(금융, 경제, 경영) 등 세 가지 축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커리큘럼은 VGU 전문가들이 독일 교수 및 전문가들과 협력해 설계했으며, 금융 관리자들이 국제적 통합과 발전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는 전문 지식과 실무 역량을 갖추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IFCR03은 IFC 교육 시리즈의 세 번째 과정으로, 앞선 과정에서는 제도 모델, 금융센터의 운영 메커니즘, 금융시장 구조, 거시경제 안정성 등 기초를 다졌다. 이 시리즈 이후 VGU는 금융 및 경제 분야의 고급 정량 분석 역량에 초점을 맞춘 12주간의 마이크로 크레덴셜 프로그램을 도입해 베트남 IFC 구축의 실질적 수요에 대응할 계획이다.

VGU는 교육을 넘어 대학-기업-정부 간 긴밀한 연계 모델을 선도해, 교육과 연구가 시장 수요에 부합하고 정책 결정 지원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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