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총리, VIFC 3개 인프라 핵심 축 강조..."법적 틀 마련 중"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는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FC)의 핵심 기반으로 법률과 디지털, 거버넌스 및 인력 인프라 등 세 가지 주요 축을 강조했다.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가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FC) 관련 업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vnexpress.net)
응우옌 호아 빈 상임 부총리가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FC) 관련 업무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 vnexpress.net)

VIFC 집행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한 빈 부총리는 11일 호찌민시에서 열린 베트남 국제금융센터(VIFC) 공식 출범 이후, 호찌민시와 다낭시 지도부와의 실무 회의에서 각 부처, 기관, 지방정부, 특히 호찌민시의 적극적인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적절한 로드맵에 기반한 체계적이고 신중한 전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빈 부총리는 현재 국회 결의안, 정부 규정, 센터 운영 규칙 등 법적 틀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VIFC의 경우 성과를 온전히 평가하는 데 5년 이상이 걸릴 수 있는 장기 프로젝트라며 현 전략 하에서 각 부처와 지방정부가 물리적 본사, 인력, 법적 메커니즘, 자원 동원 준비를 착실히 진행하고 있는 만큼 베트남이 올바른 길을 가고 있다고 낙관한다고 했다.

빈 위원장은 두 도시에 개발 전략을 명확한 로드맵, 목표, 구체적 단계와 함께 계속 다듬어달라고 지시했다.

또한 싱가포르, 홍콩, 두바이(아랍에미리트) 등 세계 주요 금융 허브의 모범 사례를 연구하고, 베트남 실정에 맞는 맞춤형 메커니즘과 정책을 제안할 것을 주문했다.

호끼민 다낭시 인민위원회 상임부위원장 겸 현지 IFC 집행기관 위원장은, 다낭 VIFC 관련 보고에서 다낭 소프트웨어파크 2단지 내 20층 건물이 2분기부터 VIFC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시설은 반도체 칩 설계 연구, 인공지능(AI), 디지털 및 클라우드 컴퓨팅 등 컴퓨팅 자원을 갖추고, 향후 첨단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앞으로 다낭시는 규제 샌드박스 하에 디지털 자산 및 토큰화 플랫폼 등 2~3개의 특화 거래소 설립을 모색해 시, 중부지역, 전국의 주요 인프라 프로젝트 자금 조달에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탄소배출권 거래소 시범 운영을 검토해 지속가능성 중심 프로젝트에 투자를 유도하고, 글로벌 시장과 연계된 비철금속 중심의 중앙집중형 상품거래소를 다낭 자유무역지대와 연계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쯔엉 민 후이 부 VIFC 호찌민시 위원장는 2030년까지의 전체 전략이 VIFC-호찌민시를 베트남과 글로벌 기관 및 자본 흐름을 연결하는 플랫폼으로 구축하고, 단순한 규모가 아닌 제도적 우수성, 혁신 역량, 원활한 연결성을 바탕으로 경쟁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VIFC-호찌민시 전략은 ‘다르게 생각하고, 다르게 행동한다’는 마인드셋을 채택하며, 규제 샌드박스, 블록체인·AI·토큰화 등 첨단기술, 다층 개방형 시장 모델을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핵심 전략 축은 항공금융, 디지털금융 및 핀테크, 해양금융, 글로벌 플레이어와 연계된 국제 은행간 시스템 등 네 가지로, 이들이 경제 전반에 강한 파급효과를 일으키고 지역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IT 인프라와 관련해 부 위원장은 집행기관이 물리적·소프트 인프라 등 5대 핵심 인프라에 집중해 전체 생태계를 현대적이고 투명하며 투자자 친화적으로 만들고 있다고 설명했다.

호찌민시는 1월 18~23일 다보스, 2월 3~4일 싱가포르에서 투자유치 포럼을 개최하고, 해양금융센터 및 벤처캐피털 펀드 설립 제안 추진을 위해 파트너들과 협력하는 등 VIFC 자본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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