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꼰다오에 새해 첫 크루즈선, 관광업계 '쾌조의 출발'

남부 꼰다오 관광업계가 10일 새해들어 첫 국제 크루즈선을 맞이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럭셔리 크루즈선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가 2026년 꼰다오의 첫 국제 크루즈선 입항으로 기록됐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럭셔리 크루즈선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가 2026년 꼰다오의 첫 국제 크루즈선 입항으로 기록됐다.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프랑스의 콤파니 두 포낭(Compagnie du Ponant)이 운영하는 고급 크루즈선 '르 자크 카르티에('Le Jacques Cartier)'호가 이날 정오 꼰다오 벤담항에 입항해 다양한 국적의 승객 100여 명이 섬 관광에 나섰다. 이 크루즈선은 길이 131미터, 폭 18미터로 지난 8일 싱가포르를 출발했다. 꼰다오는 베트남 일정 중 첫 번째 기항지다.

꼰다오 행정당국과 관련 기관 대표들은 크루즈선 입항과 동시에 공식 환영식을 개최했다. 당국은 승객과 100여 명의 승무원을 환대하며 입국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하며 안전하고 친근하고 긍정적인 첫 인상을 심어줬다.

꼰다오 감옥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 VNA)
꼰다오 감옥 역사 유적지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들. (사진: VNA)

이들 방문객은 체류 기간 동안 역사 유적지, 꼰다오 국립공원의 자연 경관, 청정 해변, 현지 미식 등 주요 명소를 둘러볼 예정이다.

이들을 위한 보안과 교통 안전, 환경 위생, 서비스 품질을 보장하기 위한 준비도 철저히 이루어졌다.

계획에 따르면, 이 선박은 같은 날 19시에 섬을 출항해 호찌민시 내 다른 목적지로 항해를 계속할 예정이다.

르 자크 카르티에호는 베트남 방문일정의 일환으로, 호찌민시 방문 후 승객들을 꾸이년, 다낭, 짠마이만, 하롱베이 등 유명 관광지로 안내할 계획이다.

꼰다오는 2025년 61만 2,000명 이상의 관광객을 맞이했으며, 이 중 약 2만 5,600명이 외국인 방문객이었다. 연초 크루즈선 자크 카르티에호의 입항은 2026년 섬 관광산업 성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