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녹색성장 주목...청정에너지 개발전략 모색

재무부는 유엔 프로젝트 서비스 사무국(UNOPS) 산하 동남아시아 에너지 전환 파트너십(ETP)과 협력해 14일 박닌성에서 ‘지방 산업단지를 위한 청정에너지 개발 전략 및 투자 프레임워크’라는 주제로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모습
회의 모습

베트남이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녹색성장과 에너지 전환에 대한 강력한 이행을 추진함에 따라, 산업단지 시스템과 연계된 청정에너지 개발이 핵심 축 중 하나로 부각되고 있다. 산업단지는 경제성장의 견인차일 뿐만 아니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촉진, 배출 저감, 고품질 투자자본 유치에 있어 중요한 공간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산업단지 내 청정에너지 개발은 에너지 계획과 산업단지 개발계획의 정합성, 정책 프레임워크 완비, 재원 조달 및 배분 메커니즘, 특히 민간자본 유치 등 다양한 도전에 직면해 있다.

행사에 참석한 대표자들.
행사에 참석한 대표자들.

회의에 참석한 참가자들은 산업단지와 연계된 청정에너지 개발이 에너지 전환과 녹색성장 과정에서 불가피한 요구일 뿐만 아니라, 경쟁력 강화, 투자 유치,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는 결정적 요인이라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전문가들은 산업단지와 연계한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해서는 에너지 계획, 산업단지 개발계획, 금융·투자·토지·환경 등 관련 정책수단 간의 강력한 연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논의에서는 산업단지 청정에너지 인프라 투자에 있어 민간 부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이 자원을 효과적으로 동원·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정책 프레임워크를 더욱 투명하고 안정적이며 예측 가능하도록 정비하고, 위험 분담, 자본비용 절감, 사업 타당성 제고를 위한 적절한 금융 메커니즘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회의에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회의에서 발표가 진행되고 있다.

레 뚜언 아잉(Le Tuan Anh) 베트남 재무부 산하 부문별 재정경제국 부국장은 이번 회의가 국가 관리기관, 국제기구, 전문가, 연구기관, 이해관계자들이 의견을 교환하고 경험을 공유하며, 기회와 도전을 식별하고, 지방 산업단지의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정책 프레임워크 및 투자모델 개선 방향과 해법을 제안하는 장이 되었다고 평가했다.

행사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언은 재무부 및 관련 기관이 향후 재정정책을 지속적으로 연구·개선하는 데 중요한 근거가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청정에너지 개발을 위한 투명하고 안정적이며 매력적인 투자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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