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월 1일 01시 정각, 인천(대한민국)에서 출발한 W207편 항공기가 푸꾸옥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도착장에서는 푸꾸옥 국제공항 관계자들이 모든 승객들에게 따뜻한 환영과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특히, 승객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로써 1인당 최대 100만 동(약 38달러) 상당의 선셋타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 체험권이 증정됐다.
이날 첫 도착 승객 중 한 명인 대한민국의 김민수 씨는 “푸꾸옥에 처음 왔는데,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공항에서 새해 인사와 선물을 받아 정말 놀랐습니다. 올해 첫 여행이어서 매우 기쁘고 설렙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환영 행사는 푸꾸옥이 한 해 동안 눈부신 성장세를 마무리한 직후에 열렸다. 지난 1년간 진주섬 푸꾸옥은 810만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으며, 이 중 약 200만 명이 해외 관광객이었다. 이에 따라 약 44조 동에 달하는 역대 최고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 대비 두 배가 넘는 수치다. 현재 푸꾸옥에는 하루 평균 100편의 항공편이 운항되며, 이 중 약 50%가 국제선이다.
이 같은 성장세에 힘입어 푸꾸옥 국제공항의 여객 처리량도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했으며, 2026년에는 약 8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대한민국 시장을 중심으로 한 이 같은 강력한 성장세는 남부 지역의 관광, 숙박, 엔터테인먼트 생태계가 점차 완성되고 항공 네트워크가 확장된 데 힘입은 바 크다. 특히 푸꾸옥을 거점으로 하는 항공사인 Sun PhuQuoc Airways의 출범은 진주섬과의 연결성을 크게 높이고 여행 비용을 최적화하는 데 기여했다.
같은 날, 푸꾸옥 국제공항은 공식적으로 Sun Group 산하 Sun Airport Corporation(SAC)으로 운영권이 이관될 예정이다. 이 중요한 이정표는 푸꾸옥 특별행정경제구뿐만 아니라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는 안장(An Giang)성의 장기적 발전에도 강력한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