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서 ‘대한민국 문화 체험’ 행사...학생 1000여명 참가

중부 다낭시에 위치한 동아대학교는 최근 관련 기관들과 함께 2025-2026학년도 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문화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다낭 학생들이 19일 개최된 행사에서 한국 문화 공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ANH DAO)
다낭 학생들이 19일 개최된 행사에서 한국 문화 공간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 ANH DAO)

이번 프로그램은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개최되었으며, 문화 교류 부스, 한-베 음식 체험, 한복 체험, 한-베 문화 퀴즈, 김밥 만들기 대회, 한국 전통 북 그림 그리기 등 다채로운 공간이 마련됐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직접적으로 한식과 예술 문화의 독특한 특징을 체험하고, 대한민국의 전통 문화적 가치를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었다.

딘 탄 비엣 동아대학교 부총장은 “다낭 지역, 특히 동아대학교에서 한국어에 관심을 갖거나 현재 공부하고 있는 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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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음식을 즐기는 학생들. (사진: ANH DAO)

외국어 학습자들에게 있어 문화 이해는 언어 이해도를 높이고, 보다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가능하게 하며, 다문화적 사고를 기르고, 국제적 통합을 준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사랑하는 다양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한-베 문화 교류 프로그램으로, 2025년에 두 번째로 개최된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국 유학 및 대한민국 정부 장학금 프로그램 – 제대로 알고 도전하자”라는 주제의 세미나도 열렸다.

조상근 호찌민시 한국어센터 대표는 “2024년 다낭 지역에서 호찌민시 한국어센터가 한국어 교육을 제공한 학교는 17곳에 불과했으나, 올해는 25개 학교로 확대되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전했다.

응우옌 티 아인 다오 동아대학교 총장은 “동아대학교는 오랜 기간 선진 교육 시스템을 갖춘 국가들과의 교육 협력 확대를 일관되게 우선시해왔다”며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은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국제 하계 캠프, 학점 교류, 장학금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이 이미 시행 중이거나 앞으로도 계속 추진될 주요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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