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원, 베트남 어린이들에 한국 뮤지컬 선사

주베트남 한국문화원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과 함께 베트남 어린이들을 위해 특별히 기획된 뮤지컬 공연 ‘금다래 할머니의 손녀를 찾아서’를 선보인다.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주베트남 한국문화원)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KAMS)가 함꼐 하는 ‘투어링 K-아츠(Touring K-Arts)’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전통예술단 ‘잔치마당’이 맡아 5월 2일부터 3일까지 하노이 어린이궁전(2관), 이어 5월 7일부터 8일까지는 호찌민시 어린이회관에서 선보인다.

관람 신청은 베트남 주재 한국문화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https://www.facebook.com/vietnamkcc)를 통해 무료로 할 수 있다.

‘금다래 할머니의 손녀를 찾아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악 뮤지컬로, 가족과 어린이 관객을 대상으로 널리 공연되고 있다.

이 작품은 황해도 지역의 서도민요 ‘금다래꿍’을 바탕으로 하여,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에게도 즐겁고 편안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야기는 금다래 할머니가 손녀 분이를 잃어버리면서 시작된다. 할머니가 손녀를 찾는 과정에서 동물 친구들이 사물놀이를 선보이며 할머니가 사랑하는 손녀와 다시 만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곰은 북을 치고, 장난꾸러기 호랑이는 꽹과리를 연주하며, 온순한 사슴은 장구를, 토끼는 전통 접시돌리기와 함께 징 연주에 참여해 다채롭고 흥미진진한 모험을 펼친다.

어린이 관객들은 한국의 장단 추임새를 따라 외치고, 민요 ‘금다래꿍’을 함께 부르며, 전통 접시돌리기를 직접 체험하는 등 자연스럽게 한국 전통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

박찬아 베트남 한국문화원장은 “‘금다래 할머니의 손녀를 찾아서’ 공연은 ‘서로 도우며 어려움을 극복할 때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다’는 의미 있는 메시지를 전한다”며, “음악을 통해 베트남과 한국이 상호 이해를 더욱 깊이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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