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한국 모자인 갓에서 영감을 받은 발레 공연 ‘GAT’는 대표적인 서양 예술 형식인 발레를 통해 대한민국만의 독특한 문화적 미학을 새롭게 해석한다.
이 작품은 삿갓, 족두리 등 전통 한국 모자의 형태와 상징적 의미를 신선한 시각으로 조명하는 한편, 유교 선비의 고상한 정신, 무사의 결단력, 여성의 우아함과 기품 등 한국만의 감성을 무대 위에 펼쳐 보인다.
‘GAT’는 국내외 발레 콩쿠르에서 인정받은 수상 경력의 예술가들이 참여해 높은 예술적 완성도를 자랑한다. 특히 예술감독 윤별과 안무가 박소윤이 주목받고 있다.
이 작품은 현대 발레단이자 차세대 한국 발레 예술가들을 대표하는 제작사인 윤별발레단이 선보인다. 2025년 한 해 동안 대한민국에서 큰 호평을 받으며 연일 매진 행진을 이어갔다.
‘GAT’는 2026년 베트남에서 열리는 ‘코리아 시즌’의 개막작으로,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가 주도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주관한다.
이 프로그램은 매년 대한민국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맺고 있는 주요 국가를 선정해, 1년간 다양한 행사를 통해 한국의 예술과 문화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한국 문화의 지속 가능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제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것이 목표다.
2026년에는 동남아시아의 주요 문화 중심지인 베트남과 태국에서 개최되며, 주베트남 한국문화원과 태국한국문화원이 협력해 행사를 진행한다.
올해에는 무용 공연, 미디어 아트 전시, 축제, 클래식 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관객들을 찾아간다. 주요 행사로는 5월의 현대 발레 ‘GAT’, 10월의 K-Live 페스티벌, 그리고 1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이어지는 전통 한국 소재에서 영감을 받은 미디어 아트 전시가 있다.
이와 더불어, 올해 11월에는 하노이에서 SM 클래식스 라이브 콘서트가 열려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