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호찌민시 발전에 동행해달라"...국제사회에 지원 요청

팜 민 찐 베트남 총리는 국제 사회가 베트남과 호찌민시의 발전 여정에 협력하고, 지원하며, 함께할 것을 촉구했다.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5일 호찌민시에서 열린 'CEO 500 - TEA CONNECT'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VNA)
팜 민 찐 베트남 총리가 25일 호찌민시에서 열린 'CEO 500 - TEA CONNECT' 행사에서 연설하고 있다. (사진: VNA)

그는 25일, 베트남과 호찌민시 지도자들이 국내외 대기업 경영진과 교류하는 프로그램인 CEO 500 - TEA CONNECT에서 이같이 요청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가을 경제 포럼의 일환으로, 호찌민시가 가까운 미래에 국제 메가시티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2030년을 대상으로 2045년까지의 비전을 담은 호찌민시의 발전 전략과 주요 프로젝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공유받았다. 또한, 남부 대도시를 디지털 시대의 국제 메가시티로 도약시키기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찐 총리는 연설에서 국제 파트너와 국내외 기업들의 실질적이고 책임감 있는, 그리고 열정적인 기여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의 의견이 베트남이 두 개의 100주년 목표를 실현하는 여정에 영감을 주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의 발전 우선순위와 지난 수십 년간의 성과를 강조하며, 약 40년간의 도이머이(Đổi mới, 개혁) 이후 베트남이 현재 194개국과 외교관계를 맺고 있으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5개 상임이사국과 다수의 G20 국가들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했으며, 60여 개국과 17건의 자유무역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전쟁과 빈곤에 시달리던 국가에서 베트남은 현재 약 5천100억 달러의 국내총생산(GDP)으로 세계 32위, 1인당 소득 약 5천달러로 중상위 소득국 대열에 진입했으며, 대외무역과 투자 유치 규모도 세계 20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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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 민 찐 총리와 관계자들이 행사에서 기업과 지방 간 투자 협력 협약 체결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VNA)

찐 총리는 베트남이 이러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도와준 국제사회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를 표하며, '단결로 힘을 모으고, 협력으로 상생하며, 대화로 신뢰를 높인다'는 정신을 강조했다.

그는 호찌민시의 5대 발전 축을 강조하며, 이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자본, 인프라 개발, 개방성과 경쟁력을 갖춘 제도적 완비, 고급 인적자원, 그리고 스마트 거버넌스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는 호찌민시와 베트남 전체의 발전 과정에서 국제사회의 협력과 지원을 요청했다.

총리는 호찌민시가 지역의 성장 동력 및 핵심 도시이자, 문명화되고 현대적이며 역동적이고 창의적인 도시, 그리고 국가 전체의 경제, 금융, 무역, 과학기술, 혁신의 중심지로서 발전적 도약을 이뤄 세계 주요 도시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것이라는 자신감을 표명했다.

그는 앞으로 호찌민시에 부여된 발전 과제와 요구가 매우 막중하지만, 동시에 중요하고 영광스러운 일임을 강조하며,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자원을 발굴하고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해 가속화와 혁신, 지속적인 발전을 이뤄내어, 역동적이고 번영하는 국제 메가시티로 성장해 새로운 시대 베트남의 자부심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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