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협력·투자유치 팔걷은 디엔비엔...레드카펫 깔고 '손짓'

쩐 띠엔 중 디엔비엔성 당위원회 서기는 일본 대사관이 일본 기업과 투자자들에게 이 지역을 소개하는 가교 역할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일본 기업들이 디엔비엔성의 잠재력과 강점을 직접 탐색해보고, 현지에서 프로젝트를 등록·실행할 수 있도록 해달라며 적극적인 투자 유치에 나서는 모습이다.    

쩐 띠엔 중 디엔비엔성 당 위원회 서기가 9일 일본 대사관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VNA)
쩐 띠엔 중 디엔비엔성 당 위원회 서기가 9일 일본 대사관 대표단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VNA)

디엔비엔성의 중 인민위원장은 9일 주베트남 일본대사관 대표단을 환영하는 자리에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산림, 광물 자원, 농업 등에서의 잠재력과 강점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디엔비엔성이 발전을 위한 세 가지 핵심 돌파구로 ▲인프라, 특히 교통 및 관광 시설 개발 ▲관광 성장 촉진 ▲투자 및 비즈니스 환경의 대대적 개선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중 위원장은 “디엔비엔성은 일본대사관과의 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하길 희망하며, 투자유치 설명회를 통해 일본 기업과의 연결을 위한 지원을 요청한다”고 했다. 또한 “일본 지방정부와의 실질적인 교류와 협력도 확대해 양국 간의 포괄적 동반자 관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히로마츠 미츠타카 주베트남 일본대사관 2등 서기관은 “대표단은 회의에서 논의된 사안들을 충분히 검토해 일본대사에게 보고할 것이며, 적절한 시기에 디엔비엔성에 피드백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레 탄 도 디엔비엔성 당 상임부서기 겸 인민의회 의장은 에릭 술리에(Eric Soulier) 문화협력참사관이 이끄는 주베트남 프랑스대사관 대표단을 접견했다.

도 의장은 “최근 몇 년간 프랑스대사관의 지원과 협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문화와 교육 분야에서 디엔비엔성과의 협력 강화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디엔비엔푸 승리 박물관과 프랑스 캉 메모리얼 박물관 간의 협력 프로그램이 양국 및 두 지역 간의 유대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고 강조했다.

술리에 참사관은 “프랑스대사관 대표단이 이달 말 디엔비엔성을 방문해 당국과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예방 접견에서 유산 보존, 문화, 관광 개발 등 분야에서 디엔비엔성과 프랑스 파트너 간 협력 확대 전망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또한 3월 9일, 응우옌 반 도앗 디엔비엔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우라와디 스리피롬야 주베트남 태국대사가 이끄는 태국대사관 대표단과 회담을 가졌다.

최근 몇 년간 디엔비엔성은 태국 북부 지역과 외교, 교육·훈련, 문화, 관광, 민간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해왔다. 2013년 2월 26일, 디엔비엔성과 태국 난(Nan)성은 우호 협력 관계를 맺어 상호 방문 확대, 투자 기회 모색, 비즈니스 연계 강화, 양국 문화 및 특산품 홍보에 기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디엔비엔성은 “치앙라이(Chiang Rai), 치앙마이(Chiang Mai) 등 태국 지방정부와의 협력 협정 체결이 다가오는 기념행사의 주요 성과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올해 북서부 국경 무역 박람회에 태국 지방정부와 기업의 참여를 초청하고, 향후 협력 강화를 위해 태국 내 공동 관광 홍보 활동도 제안한다”고 말했다.

우라와디 스리피롬야 대사는 “디엔비엔성은 관광, 농업, 산림 등에서 상당한 발전 잠재력과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며 “대사관은 태국 전문가 파견 등 인적자원 역량 강화와 관광 발전을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사는 “디엔비엔성과 태국을 잇는 문화관광 루트 조성을 제안하며, 태국 기업들이 디엔비엔성의 농산물 유통 및 관광 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협력 확대와 투자 기회 창출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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