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GE 버노바 사장 접견...에너지 협력 확대 당부

또 럼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은 9일 하노이에서 미국 에너지 장비 기업 GE 버노바(GE Vernova)의 스콧 스트래직 사장 겸 CEO를 접견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오른쪽)이 9일 하노이에서 스콧 스트래직 GE 버노바의 사장 겸 CEO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오른쪽)이 9일 하노이에서 스콧 스트래직 GE 버노바의 사장 겸 CEO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VNA)

럼 서기장은 스트래직 사장의 베트남 방문을 환영하면서 GE 버노바가 베트남의 역동적인 발전과 베트남-미국 관계 강화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베트남이 미국을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로 간주하고 있다며, 양국 협력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부합해 지속적으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러면서 경제, 무역, 투자, 과학기술, 혁신 분야의 협력이 상호 이익이 되는 국제 협력의 모범이자 핵심 동력임을 강조했다.

럼 서기장은 또한 미국 방문 당시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만났던 긍정적인 인상을 언급했다. 그는 가자 평화위원회 창립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했을 때 양측이 실질적인 논의를 진행했다며 향후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방향성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그는 베트남이 미국 에너지 기업들이 국내에 투자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항상 중시하고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양국 국민과 기업에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고, 양국 관계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럼 서기장은 GE 버노바가 베트남에서 매년 개최하는 ‘미래 에너지 리더십’ 컨퍼런스의 실질적인 주제들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이 GE 버노바와 역내, 특히 아세안(ASEAN) 국가들과의 협력을 위한 교량 및 관문 역할을 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베트남의 도약적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에너지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GE 버노바가 보유한 잠재력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에너지 인프라, 기술, 인적자원 개발 분야에서 베트남과의 협력을 더욱 심화해 줄 것을 제안했다.

또한 GE 버노바가 2030년까지의 국가 에너지 안보와 2045년까지의 비전을 담은 정치국 결의안 70호(Resolution No. 70) 이행에 있어 중요한 파트너가 될 수 있다고도 했다.

한편, 스트래직 사장은 또 럼 서기장의 재선과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회의 성공을 축하하며, GE 버노바 사장으로서 첫 베트남 방문에서 환대받은 데 대해 영광이라고 밝혔다.

9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또 럼 서기장과 스콧 스트래직 GE 버노바 사장 겸 CEO의 회담 모습. (사진: VNA)
9일 하노이에서 열린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또 럼 서기장과 스콧 스트래직 GE 버노바 사장 겸 CEO의 회담 모습. (사진: VNA)

그는 지난 30년간 베트남에서 이룬 GE 버노바의 협력 성과와 괄목할 만한 성장에 만족감을 표하며, 이는 앞으로 새로운 전략적 아이디어와 협력 프로젝트를 발전시킬 수 있는 중요한 토대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지도부의 비전과 개방적인 정책 환경, 인상적인 경제 성장세가 회사에 큰 영감을 주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GE 버노바는 연례 에너지 컨퍼런스를 개최할 첫 아시아 국가로 베트남을 선택했으며, 이번 행사에는 세계 유수 에너지 기업의 리더 100여 명이 참석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가 GE 버노바와 베트남, 그리고 역내 협력의 새로운 단계의 시작임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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