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교육개혁전시회 개막...베트남 스승의날 기념

호찌민시 교육훈련국은 18일 '교육 개혁 50년: 시대의 발자취 - 미래를 향한 열망'을 주제로 한 전시회 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호찌민시 교육 및 훈련 부문 50주년과 베트남 스승의날(1982년 11월 20일~2025년 11월 20일) 4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호찌민시 교육 및 훈련 부문 50주년과 베트남 스승의날(1982년 11월 20일~2025년 11월 20일) 4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호찌민시 교육·훈련 부문 50주년과 베트남 스승의날(1982년 11월 20일~2025년 11월 20일) 43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회는 125점의 사진을 선보이며,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독립궁에서 개최된다. 전시는 9개의 부스와 5개의 사진 전시 구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구역은 역사적 시기를 반영하고 호찌민시 교육 부문의 지난 50년 여정을 총체적이고 심도 있게 조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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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에서 각 기관이 자사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전시 공간과 부스는 고등학교 연합 및 교육 제품 제공업체들이 마련했으며, 현대적이고 기술이 융합된 디자인으로 지난 50년간 호찌민시 교육의 발전상을 생생하고 사실적으로 보여준다.

또한 이번 전시는 전면적 교육 개혁 기간 동안의 두드러진 성과, 교육 분야에서의 기술 융합을 선도해온 호찌민시의 역할, STEM 교육의 시 전역 도입, 학습자의 역량과 인성 함양에 중점을 둔 교육 모델로의 전환 등을 집중 조명한다. 아울러 ‘스마트 스쿨’, ‘스마트 교실’, ‘디지털 스쿨’, ‘행복한 학교’ 등 다양한 혁신적 시도도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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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전시회에서 교육 기술을 체험하고 있다.

행사에서 부이 민 타인 호찌민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호찌민시가 2024년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 회원으로 인정받은 것은 매우 영광스러운 일”이라며, “이는 모두를 위한 평등하고 포용적이며 양질의 교육 시스템 구축과 평생학습 기회 확대를 위한 시의 정책, 약속, 노력이 국제사회로부터 높이 평가받았음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이번 전시는 호찌민시 교육 부문 50년의 발전사를 되돌아보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는 시민의 지식 수준을 높이고 우수한 인적 자원을 양성해 국가의 산업화·현대화에 크게 기여해왔다”고 강조했다.

전시회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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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시 학생들이 전시회를 관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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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학교가 첨단 학습 모델을 전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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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지도부가 전시 부스를 둘러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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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우옌 반 히에우 호찌민시 교육훈련국장(왼쪽)이 전시 부스를 방문하고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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