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정치국, 교육·훈련 발전의 돌파구 마련 위한 제71-NQ/TW호 결의 발표… "교육·훈련은 국가 미래의 결정적 요인,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 재확인
정치국은 지난 8월 22일, 교육·훈련 발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제71-NQ/TW호 결의를 발표했다. 이 결의는 교육·훈련이 국가의 최우선 정책임을 재확인하며, 교육·훈련이 국가의 미래를 결정짓는 요인이자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임을 명확히 한 최초의 당 결의안이다.
또 럼 서기장은 중앙 결의의 확산 및 이행을 위한 전국 회의에서 교육에 대한 투자가 곧 ‘국가 생명력’을 키우고 강화하는 투자이자, 국가의 미래에 대한 투자임을 강조했다. 교육은 모든 분야의 핵심 중 핵심이며, 생산성 향상과 국가 경쟁력 도약, 발전에 대한 열망을 키우는 근본 동력임을 밝혔다.
베트남은 앞서 10년 넘게 제29-NQ/TW호 결의(교육·훈련의 근본적·전면적 개혁) 이행을 통해 교육·훈련 분야에서 중요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는 제71-NQ/TW호 결의의 정신에 따라 교육·훈련 발전의 돌파구를 마련하는 토대가 됐다.
2. 당과 국가, 주요 지침 및 정책 결정 통해 교육에 특별한 관심
제71-NQ/TW호 결의와 더불어, 정치국은 교육·훈련에 관한 여러 전략적 지침과 결정을 내렸다. 여기에는 전국의 유치원부터 공립 고등학교까지 모든 학생의 수업료 전면 면제, 2026~2035년 교육·훈련 현대화 및 질적 향상을 위한 국가 목표 프로그램 구축 정책, 국경 내륙 지역 초등·중학교 248개 기숙형 학교 건립(2026년까지 100개 학교 완공) 정책 등이 포함된다.
또 럼 서기장은 교육·훈련부 당 위원회 보고와 관련 기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실정에 따라 초등·중학교의 하루 2회 수업 운영, 국경 지역 초등·중학생의 점심 급식 국가 지원 정책에 동의했다.
이러한 지침들은 당의 교육·훈련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반영하며, 국회와 정부가 권한 내에서 이를 제도화하고 이행할 일련의 법적 문서를 공표하는 중요한 정치적 근거가 된다.
3. 교육제도 구축의 돌파구… 역대 최다 법률·결의·법령·회람 발행
2025년은 교육 제도 구축의 돌파구의 해로 평가된다. 교육·훈련부는 99건의 법률, 결의, 법령, 회람을 발행 또는 발행을 위해 제출하며 큰 노력을 기울였다.
올해 국회에서 통과된 교육·훈련 분야 4개 법률은 교원법, 교육법 일부 조항 개정·보완법, 개정 고등교육법, 개정 직업교육법이다.
같은 해 교육훈련부는 국회에 4개 결의안을 주도적으로 제출했다. 여기에는 3~5세 유아교육 보편화 결의, 유아·초중고 학생 및 일반 교육과정 학습자에 대한 수업료 면제 및 지원 결의, 교육·훈련 발전의 돌파구 마련을 위한 특별·예외적 메커니즘 및 정책 결의, 2026~2035년 교육·훈련 현대화 및 질적 향상 국가 목표 프로그램 투자 정책 결의가 포함된다.
이들은 향후 현대적이고 체계적이며 효과적인 교육 시스템 운영을 위한 중요한 법적 기반을 이룬다.
교육부는 2025년에 정부 및 총리 권한 내 31건, 장관 권한 내 60건의 문서도 완성했다. 다수의 새로운 정책이 도입되고, 여러 난제가 해소되었으며, 교육 제도는 더욱 정교해지고 현실과 밀접하게 연계되어 교육·훈련 발전의 동력을 마련했다.
4. 교육훈련부 당 위원회 제1차 당대회(2025~2030년 임기) 개최… 새로운 위상과 기회로 발전 단계 진입
8월 21일, 교육·훈련부 당 위원회 제1차 당대회(2025~2030년 임기)가 국가의 위상, 잠재력, 국제적 명성이 크게 강화된 시점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교육·훈련 분야가 혁신과 질적 향상을 지속해 고급 인재 양성 요구에 부응하고, 2025~2030년 국가 사회경제 발전 목표 실현에 기여할 전략적 방향을 제시하는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5. 교육계 전통 80주년 기념… 애국경쟁대회 등 대규모 행사 성공적 개최
교육계 전통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9월 5일 신학기 개학식과 함께 개최됐다. 당·국가 지도자, 각 지방 지도자, 약 2,600만 명의 학생과 160만 명의 교사, 전국 5만여 교육기관이 참여했다. 이는 지난 80년간 교육계의 자랑스러운 성과를 되돌아보고, 인재 양성에 대한 당·국가 및 사회 전체의 특별한 관심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앞서 8월 28일부터 ‘80년 – 독립, 자유, 행복의 여정’ 국가 성과 전시회 일환으로 교육·훈련부는 ‘국가 발전을 위한 80년 교육’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 전시회는 교육계의 탁월한 성과를 기리고, 국가 건설·방위·국제통합에서 교육의 핵심 역할과 역사적 사명을 확인했으며, 교사 존중의 정신을 확산하고 학생들에게 번영하고 문명화된 행복한 국가 건설의 꿈을 심어주었다.
2025년에는 제8차 교육계 애국경쟁대회(2020~2025)가 11월 20일 베트남 교사절과 함께 열렸다. 대회에서는 300여 개의 모범 단체와 개인이 표창받았으며,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자긍심과 열정, 결의, 신뢰를 고취했다.
6. 교육훈련부 조직 구조 개편… 전국 2단계 지방정부 모델 도입
2025년, 정치체제 조직 간소화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제18-NQ/TW호 결의 이행 점검 계획에 따라, 교육훈련부는 지난 2월 26일자 제37/2025/ND-CP호 법령을 정부에 제출해 부처의 기능, 임무, 권한, 조직 구조를 규정했다.
이에 따라 부처 조직은 18개 부서로 구성되며, 1개 총국이 부서로 축소되고 6개 부서가 폐지됐다. 또한 직업교육에 대한 국가 관리 기능을 노동·사회복지부에서 이관받았고, 부처 감사실을 정부 감사원 산하로 재편했다.
2단계 지방정부 모델 이행을 위해 부처는 권한 내에서 2개 법령, 6개 회람을 발행해 권한 이양(181개 임무 중 87개, 46.5%)을 추진했다. 6개 점검팀을 구성하고, 각종 애로사항 해소 문서를 발행했으며, 3,343개 접속 지점에서 5만 명의 읍·면 단위 공무원 및 학교장 대상 온라인 연수도 실시했다.
7. 초·중등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혁 주기 완성… 2018년 교육과정 첫 고교 졸업시험 시행
2025년은 1학년부터 12학년까지 초·중등 교육과정 및 교과서 개혁 주기가 완성된 해로, 폭과 깊이 모두에서 성과를 거두며 전면적 개혁 목표를 달성했다. 2018년 교육과정은 지식 전달에서 역량·인성 개발로의 전환을 요구했다. 교과서는 ‘지식 꾸러미’에서 열린 학습 자료로 변화해, 교사가 학생의 역량 개발을 지도할 수 있도록 했다.
2025년, 교육훈련부는 2026~2027학년도부터 전국 단일 교과서 사용, 2030년까지 모든 학생에게 무상 교과서 제공 정책을 시행했다. 이는 정치국 제71-NQ/TW호 결의안과 교육·훈련 발전 돌파구 마련을 위한 국회 결의에 따른 것이다.
2025년 고교 졸업시험은 2018년 교육과정 적용 학생을 대상으로 처음 시행됐으며, 2006년 교육과정 학생도 함께 시험을 치렀다. 역대 최대인 110만 명 이상이 응시했다. 시험은 모든 단계에서 점검 체계가 재구성되고, 군구 단위 공안의 시험 관리가 종료된 상황에서 3단계 지방정부 모델로 운영됐으며, 채점 및 결과 발표는 2단계 모델로 진행됐다.
올해는 고교 졸업시험에 새로운 규정이 처음 적용됐다. 필수 과목 수 축소, 내신 반영 비율 하향, 직업 자격증 가산점 폐지, 외국어 자격증 점수 환산 금지, 시험지 운송의 국가정보보안위원회 보안 시스템 활용 등으로 공정성과 보안, 부담 경감이 강화됐다.
총리는 졸업시험 준비를 위한 전국 회의를 주재했으며, 2024~2025학년도 연말 교육 회의에서 2025년 졸업시험을 전문적으로 평가했다.
8. 엘리트 교육 강화… 국제대회에서 자랑스러운 성과 달성
베트남은 2025년 한 해 7개 대표단 37명의 학생을 국제·지역 올림피아드에 파견했다. 전원 수상에 성공했으며, 금메달 1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로 2024년 대비 금·은메달이 각각 1개씩 증가해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국제 인공지능 올림피아드 2025 첫 참가에서 베트남 국가대표 8명 전원이 수상(금 3, 은 1, 동 3, 장려상 1)하며 60개국 중 4위를 차지했다.
베트남 학생들은 투르크메니스탄 제2회 국제수학올림피아드, 불가리아 제9회 유럽물리올림피아드, 멘델레예프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아부 라이한-베루니 국제화학올림피아드, 중국 인공지능 올림피아드 등에서도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5년은 미국 국제과학기술공학박람회(ISEF)에서 베트남 대표단이 역대 최고 성적(2등상 2개, 3등상 1개, 4등상 3개, 후원사 특별상 4개)을 거둔 첫 해로, 2013년 ISEF 첫 참가 이래 최고의 성과다.
이러한 성과는 베트남의 지역 및 국제적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며, 일반 교육의 괄목할 만한 발전을 보여준다.
9. 고등교육의 돌파구… 국가 위상 제고 및 미래 핵심 인재 양성
교육·훈련부는 2025년 한 해 과학기술, 혁신, 첨단 인재 양성 등 핵심 프로젝트를 제출·이행했다. 고등교육기관들은 반도체, 인공지능, 4차 산업혁명 기술, 고속철 등 전략 분야에서 교육 표준을 체계화하며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고등교육 분야에서는 16개 베트남 대학이 처음으로 THE 임팩트 랭킹에 진입했다. STEM 분야 지원율이 10.5% 증가했고, 교원·전략기술·과학·공학·반도체 분야 입학 점수도 상승해 사회적 신뢰와 매력이 높아졌다.
교수·부교수·박사 비율이 35%를 넘었고, 대학 시스템 전반에서 과학 논문과 기술 개발이 증가해 국제 논문 발표도 크게 늘었다.
대학-국가-기업 3자 협력 모델이 본격적으로 도입되어 인공지능, 빅데이터, 로봇, 자동화 등 핵심 기술 분야에서 효과를 보이고 있다. 대학-기업 협력 포럼은 학생들이 조기에 전문 현장에 접근하고, 졸업 후 전공 분야 취업률을 높이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10. 교육 분야의 강력한 디지털 전환, 학교 내 영어 제2외국어 도입, 고급 인재 양성
2025년, 교육 분야의 디지털 전환은 주요 이정표를 세웠다. 교육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 기본적으로 완성되어 2천455만 건의 데이터가 국가 데이터베이스와 연계됐다. 국가공공서비스포털의 온라인 시험 및 입시 시스템이 전 과정 완성 단계에 도달해, 모든 수험생이 고교 졸업시험 및 대학·전문대 입시를 100% 온라인으로 등록할 수 있게 됐다.
2025년에는 1,000만 건 이상의 학적부와 150만 건 이상의 고교 졸업증명서가 디지털로 발급되어, 부처 중앙 데이터베이스 및 국가 데이터베이스, VNeID 전자지갑과 연동됐다. 학적 및 증명서는 VNeID에서 조회할 수 있다.
2025~2026학년도부터는 모든 교육 단계에서 디지털 학적부, 고교~대학원 디지털 증명서가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기존 증명서 데이터도 디지털화된다.
정치국 제91-KL/TW호(2024년 8월 12일자) 결론에 따라, 교육훈련부는 2025년 10월 27일자 제2371/QD-TTg호 결정을 총리에 제출해 ‘2025~2035년 학교 내 영어 제2외국어화, 2045년 비전’ 사업을 승인받았다.
부처는 이 결정을 이행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해, 아동·학생·대학생의 영어 능력을 높이고, 과학기술·디지털 시대의 인재 양성 및 국제통합 역량을 강화할 방침이다.
인공지능(AI) 교육 도입 정책에 따라, 부처는 일부 학교에서 AI 교육 콘텐츠를 시범 운영하고, 교사 수업 준비 지원, 평가 방식 혁신 등 관리·운영에 AI를 적용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