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훈련부(MoET)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국제 학술 대회에 참가한 베트남 학생팀은 총 434개의 상을 수상했다. 이 중 금메달은 132개, 은메달 169개, 동메달은 133개다. 이들 학생팀은우수상도 받았다. 많은 학생들이 2년 연속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일부 학생은 10학년 때 금메달을 차지하기도 했다.
2024–2025학년도에 베트남은 수학, 물리, 화학, 생물, 정보올림피아드 등 지역 및 국제 올림피아드에 7개 팀을 파견했다. 참가한 37명의 학생 모두가 수상에 성공해, 금메달 13개, 은메달 16개, 동메달 8개를 획득했다.
특히 국제 화학 올림피아드에서는 베트남 대표 4명 전원이 금메달을 수상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베트남은 또 처음 참가한 국제 인공지능 올림피아드에서 60개국 중 4위를 차지했다. 미국에서 열린 2025년 리제네론 국제 과학 및 공학 박람회(Regeneron International Science and Engineering Fair)에서는 2등상 2개, 3등상 1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에서 영예를 안은 91명의 학생 중 10명은 스포츠, 음악,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 대회에서 수상했다.
이 자리에서 팜민찐 총리는 학생들에 대한 자부심을 표하며, 이들을 “재능과 지성의 전선에서 활약하는 샛별 전사”라고 칭했다. 그는 교육과 훈련이 국가의 최우선 과제이자, 베트남의 빠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고급 인적자원 개발의 토대임을 재확인했다.
총리는 특히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의 인재 양성과 효과적인 활용이 세계적 흐름 속에서 불가피한 추세이자 전략적 우선순위임을 강조했다.
총리는 각 부처와 지방정부에 우수 학생 발굴, 교육, 육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우수 교사와 지도자 양성에도 더욱 힘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교육훈련부에 관련 기관과 협력해 젊은 베트남 인재 발굴 및 육성 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는 문화, 예술, 스포츠 분야의 인재 양성과 개발에 집중하고, 선수, 지도자, 스포츠 전문가에 대한 적절한 정책과 복지 제공을 통해 국가 스포츠 성과 향상에 기여할 것을 주문했다.
학생들을 격려하며, 팜민찐 총리는 이들이 앞으로도 학업과 훈련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어가 베트남의 더 강하고, 부유하며, 행복한 미래에 기여할 것이라는 확신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