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라이, 신속•지속 가능 발전에 박차...'AI 허브' 추진

자라이성은 2025-2030년 임기를 위한 제1차 당대회 결의에서 제시된 바와 같이, 빠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달성하고 비교적 발전된 지역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표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당대회는 4일 폐막됐다.

2025-2030년 임기를 위한 지아이라이성 제1차 당대회 개요 (사진: VNA)
2025-2030년 임기를 위한 지아이라이성 제1차 당대회 개요 (사진: VNA)

결의안은 또한 순수하고 강한 당 조직과 정치 체계 구축의 중요성, 국가 방위와 안보, 사회 복지 보장, 문화 전통과 정체성, 위대한 민족 단결, 진취적 정신과 열망의 고취, 과학·기술·혁신·디지털 전환·녹색 전환·민간 경제 발전 가속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성은 가공 및 제조업, 재생에너지, 첨단 농업, 서비스, 관광, 반도체 생산, 인공지능(AI) 분야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10개의 경제, 14개의 사회, 7개의 환경, 2개의 당 건설 목표에 대해 만장일치로 합의가 이뤄졌다.

이 가운데 자라이(Gia Lai)성은 2025~2030년 기간 연평균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 10~10.5% 달성, 1인당 GRDP 6,300~6,500달러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30년까지 성의 총 예산 수입은 41조 동(약 15억 5,000만 달러)을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2026~2030년 기간 총 수출액은 170억 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결의안 승인을 위해 투표하는 대표들. (사진: VNA) 결의안 승인을 위해 투표하는 대표들. (사진: VNA)

2030년까지 1,100만 명의 외국인을 포함해 총 1,850만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전국 기준을 충족하는 학교 비율을 최소 80.5%로 끌어올리며, 모든 읍·면 보건소에 의사를 배치하고, 모든 읍·면·동이 국가 보건 기준을 충족하도록 하며, 빈곤율을 전국 평균 이하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의장단을 대표해 성 당위원회 상임 부서기이자 성 인민의회 의장인 라 란 충(Rah Lan Chung)은 제14차 전국 당대회에 참석할 대표 36명(정식)과 2명(예비) 임명에 관한 정치국의 결정을 발표했다.

그는 또한 2025~2030년 임기 자라이성 당위원회 검사위원회 위원 14명 임명에 관한 서기국의 결정도 발표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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