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럼 서기장 겸 주석은 국방부 산하 제1군구 당위원회와 사령부가 공동 주최한 이날 행사에서 당과 국가 지도부 및 중앙군사위원회를 대표해 ‘인민군 영웅’ 칭호를 수여하며, 80여 년에 걸친 탁월한 공헌을 치하했다.
중앙군사위 주석이기도 한 럼 서기장은 현재 제1군구에 속한 비엣박 지역이 국가 건설과 방위의 역사에서 오랜 기간 전략적으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며 국가의 북동부 방패 역할을 해왔다고 했다. 그러면서 혁명 근거지이자 저항의 수도였으며, 베트남 혁명군의 요람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 지역의 초기 혁명군 부대인 꾸옥꾸옥군과 베트남 해방군 선전부대 등 오늘날 베트남 인민군의 전신이 탄생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1군구 부대는 항상 ‘호찌민 주석의 군인’이라는 고귀한 품성을 지켜오면서 국민과의 긴밀한 유대를 유지하고 빈곤 퇴치, 사회복지, 재해 구호, 정치적 안보 및 사회 질서 유지 등 지역사회 지원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고 했다.
그는 특히 이 지역이 복잡한 지형과 다양한 민족 구성, 사회경제적 격차를 지니고 있음을 언급하며, 적대 세력이 민족, 종교, 인권 문제를 악용해 국가 통합과 안정을 저해하려 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따라서 군은 항상 경계심을 유지하고, 주도적으로 모든 상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또 향후 임무 수행을 위해 새로운 시대에 맞는 당의 국방 및 군사 전략 노선을 철저히 이해하고, 상황을 확고히 통제하는 한편 돌발 사태를 예방하기 위한 전략적 조언을 적시에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방위 구역을 강화하고, 국방과 안보, 외교, 사회경제 발전을 긴밀히 연계하며, 국가 주권과 국경 안보를 조기에, 그리고 초기 단계부터 수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 지역 군대가 정치적으로 강인하고, 간소화되며, 현대적이고, 높은 규율을 갖춘 부대로 발전해 현대 무기와 장비 운용 능력을 갖추고, 훈련의 질을 높이며, 특히 국경, 오지, 소수민족 지역에서 전투 준비 태세를 강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제1군구가 항상 전투력, 노동력, 생산력을 겸비한 부대가 되어야 하며, 국민과 진정으로 가까이 지내고, 국민을 존중하며, 국민을 이해하고, 국민에게서 배우며, 국민을 위해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방 당위원회, 당국, 조국전선, 대중단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대중 동원 및 전문 홍보 활동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고, 민족 및 종교 문제를 악용해 혁명을 저해하거나 국민과 당, 당국, 군대 간의 분열을 조장하려는 시도를 저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군구 내 당 건설 강화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당 건설 및 정비에 관한 당 결의를 엄격히 이행하고, 사상적 퇴보와 ‘자기 진화’, ‘자기 변질’을 방지하며,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간부진을 육성해야 한다고 했다.
끝으로 ‘충성, 개척정신, 단결, 승리’라는 지역 전통에 대한 신뢰를 표하며, 1군구와 비엣박 지역 주민들이 계속해서 단결하고, 도전을 극복하며, 당과 국가, 국민이 부여한 모든 임무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사회주의 베트남 조국을 굳건히 수호하고, 새로운 시대 국가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