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프랑스 다쏘와 무인기·AI등 과학기술 협력 확대 추진

호 꾸옥 중 부총리는 5일 오후 정부청사에서 베트남을 방문 중인 피에르 바르나베 프랑스 다쏘시스템(Dassault Systèmes) 글로벌 운영 총괄 사장과 면담을 갖고, 과학·기술, 혁신, 인공지능(AI), 디지털 트윈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호 꾸옥 중 부총리와 피에르 바르나베 프랑스 다쏘시스템 글로벌 운영 총괄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chinhphu.vn/Gia Huy)
호 꾸옥 중 부총리와 피에르 바르나베 프랑스 다쏘시스템 글로벌 운영 총괄 사장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 chinhphu.vn/Gia Huy)

호 꾸옥 중 부총리는 면담에서 피에르 바르나베 대표와 대표단의 베트남 방문 및 업무 수행을 환영하며, 그동안 베트남-프랑스 간 기술 협력 증진에 기여한 다쏘시스템 그룹의 공헌을 치하했다.

중 부총리는 특히, 다쏘시스템이 재무부 및 국가혁신창업센터(NIC)와 협력해 하노이에 디지털 트윈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우수연구센터(CoE)를 설립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이어 “베트남 정부는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시대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현재 정부는 제도 완비, 인프라 및 인적자원 개발, 전략적 기술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으며, 첨단기술 및 연구개발(R&D) 분야의 고부가가치 프로젝트 유치에 우선순위를 두고 국가 기술 역량 제고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 부총리는 다쏘시스템이 4일 하노이에서 '도약의 시대: 산업 AI가 창조하는 베트남의 새로운 제조 위상'을 주제로 성공적으로 개최한 ‘3DEXPERIENCE Forum Vietnam 2026’에 찬사를 보냈다.

이번 포럼은 정부기관, 기업, 전문가들이 경험을 공유하고 기술 응용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로, 베트남 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호 꾸옥 중 부총리가 피에르 바르나베 프랑스 다쏘시스템 총괄 사장과 환담하고 있다. 중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 정부가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시대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chinhphu.vn/Gia Huy)
호 꾸옥 중 부총리가 피에르 바르나베 프랑스 다쏘시스템 총괄 사장과 환담하고 있다. 중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 정부가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새로운 시대 국가 발전의 핵심 동력으로 규정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사진: chinhphu.vn/Gia Huy)

중 부총리는 다쏘시스템의 베트남 내 투자 및 협력 확대 방침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 연구기관, 대학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양국 간 협력 방향을 구체화해 베트남의 발전 목표 달성에 동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바르나베 대표는 이번 ‘3DEXPERIENCE Forum Vietnam 2026’ 포럼이 베트남에서 처음 개최된 점에 의미를 두며, 이는 베트남 기술 분야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베트남의 AI 및 엔지니어링의 미래 발전을 위한 기반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르나베 대표는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기업 커뮤니티와 함께 베트남과 동행하며, 혁신과 디지털 전환, 특히 AI가 급속히 발전하는 현 시점에서 새로운 도약을 이끌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이 에너지, 교통,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잠재력이 크다며, 다쏘시스템이 기술 경험과 솔루션을 공유해 베트남-프랑스 협력 관계 발전에 기여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향후 협력 방향과 관련해서는 베트남, 그룹, 파트너사의 지식재산권 보호와 데이터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다쏘시스템은 생성형 AI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안전과 베트남의 수요에 부합하는 AI 주권 솔루션 개발에도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베트남과의 장기적 동반자 관계를 약속하며, 정부기관, 대기업뿐 아니라 베트남 경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SME)과의 협력도 확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에 중 부총리는 바르나베 대표의 제안에 공감하며, 다쏘시스템의 베트남 내 협력 확대 의지를 환영했다. 이어 다쏘시스템과 베트남 파트너들이 NIC와 협력해 디지털 트윈 및 AI 우수연구센터의 효과를 극대화하고, 인재양성, 연구개발, 기술 응용을 실질적으로 연계할 것을 제안했다.

부총리는 특히, 무인항공기(UAV), 스마트제조, 교통, 스마트 시티 등 분야에서 디지털 트윈과 AI 응용을 촉진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기업과 지방의 구체적 문제 해결에 역점을 두고, 실용성, 적용 가능성, 효과성을 보장하며, 성공적인 협력 모델을 점진적으로 확산시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 부총리는 다쏘시스템과 베트남 파트너 간 협력이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해 양측 모두에게 실질적 이익을 가져오고, 앞으로 베트남-프랑스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촉진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베트남 정부는 프랑스 기업을 포함한 외국 기업의 베트남 내 투자 확대와 장기 협력을 언제나 환영하며, 특히 첨단기술, 혁신, 디지털전환 분야에서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다쏘시스템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글로벌 디지털 트윈 및 3D 설계, 시뮬레이션, 제품 수명주기 관리, 생산 운영 관리 분야의 선도 기업이다. 베트남에서는 2022년 7월 대표사무소를 설립하고, 국가혁신창업센터, 비엣텔(Viettel)과 타코(THACO), 교통운송대학교 등과 전략적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올해 1월에는 국가혁신창업센터와의 양해각서(MOU)를 바탕으로 AI 및 디지털 트윈 우수연구센터를 공동 개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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