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스타트업, AI 스타트업 어워드 최우수상..."압도적 표차 1위"

베트남의 농업 기술 스타트업 엔팜 아그리테크(Enfarm Agritech)가 최근 한국 서울에서 열린 제2회 AI 스타트업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행사는 제19회 아시아-태평양 독일 비즈니스 콘퍼런스 (APK 2026)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슈테판 루엔호프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과 롤란트 부슈 APA 위원장 겸 지멘스 회장·CEO가 응우옌 도 중 엔팜 공동창업자 겸 CEO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슈테판 루엔호프 독일 연방 경제에너지부 정무차관과 롤란트 부슈 APA 위원장 겸 지멘스 회장·CEO가 응우옌 도 중 엔팜 공동창업자 겸 CEO에게 트로피를 수여하고 있다.

APK는 독일 기업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연결하는 고위급 포럼이다.

올해 행사에는 약 800명의 기업 리더, 정책 입안자, 업계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독일과 아시아의 주요 대기업들도 함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와 한성숙 한국 국무총리가 연설을 했다.

AI 스타트업 어워드 결승전에는 인도,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등 5개국에서 선발된 대표 5명이 참가했다. 결승 진출 스타트업들은 아시아 전역 수천 개의 경쟁자 중에서 선정됐으며, 각 팀은 3분간 솔루션을 발표한 뒤 독일 정부 및 기업 고위관계자 3명과의 실시간 질의응답에 참여했다. 최종 우승자는 행사에 참석한 대표단의 실시간 투표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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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스타트업 어워드 결승전에는 인도, 한국, 싱가포르, 베트남, 중국 등 5개국에서 선발된 대표 5명이 참가했다.

베트남 대표는 한국, 싱가포르, 인도, 중국의 4개 스타트업을 제치고 압도적인 표차로 아시아·태평양 AI 혁신 스타트업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응우옌 도 중 엔팜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수상 직후 “APK에서 베트남을 대표하는 것만으로도 큰 자부심이었다"면서 "현장에서 대표단과 직접 소통하고, 주요 기업 경영진으로부터 가장 많은 표를 받은 것은 베트남에서 개발된 농업 기술에 종사하는 우리 모두에게 큰 인정"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이번 승리는 우리와 함께하며 새로운 접근 방식을 받아들이고, 베트남 기술 엔지니어를 신뢰해준 농민들에게 돌아가는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수상은 단순한 스타트업 상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베트남에서 개발된 기술이 기업 리더, 정책 입안자, 세계 유수의 산업 기업들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은 성과로 평가된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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