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 상임 서기는 26일 오전 베트남 공산당 중앙당사에서 껨 삼밧 캄보디아 인민당 중앙위원회 위원 겸 중앙대외관계위원회 부위원장이 이끄는 캄보디아 인민당의 청년 지도자 대표단을 접견한 자리에서 이같이 말했다. 대표단은 19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에서 연구 및 주제별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베트남-캄보디아 청년 지도자 세대 간 연결 강화
뚜 상임서기는 껨 삼밧 동지와 대표단을 환영하며, 캄보디아 인민당의 청년 지도자들과의 만남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양측이 2026년 연구 및 주제별 교류 프로그램을 공동 개최한 것을 높이 평가하며, 이는 베트남 공산당과 캄보디아 인민당 최고 지도부 간 합의의 구체적 실천이자 양국 청년 지도자 세대 간 연결을 촉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라고 강조했다.
상임서기는 베트남 당·국가는 캄보디아와의 우호적이고 전통적인 선린관계, 전면적이고 지속가능한 협력 발전을 일관되게 중시하고 우선시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 및 세계 정세가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 양국 당·국가 간 정치적 신뢰 강화, 협력 및 상호지원 증진이 객관적 요구일 뿐만 아니라 각국의 평화롭고 안정적인 발전 환경을 보장하는 핵심 요소임을 강조했다.
뚜 상임서기는 캄보디아 인민당의 지도, 훈 센 주석의 영도, 훈 마넷 총리가 이끄는 정부의 운영, 캄보디아 국민의 단결된 힘으로 캄보디아가 모든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많은 성과를 거두고 더욱 번영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그는 당 건설, 국가 관리, 경제·사회 발전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는 이번 프로그램의 실질적 내용을 높이 평가하며, 베트남은 혁신 경험, 효율적이고 간소한 조직 개편, 행정 개혁, 권한 위임, 인사 역량 강화 등 분야에서 경험을 공유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밝혔다.
양국이 2027년 수교 60주년(1967.6.24)을 맞아 ‘베트남-캄보디아 우정의 해’를 준비하는 분위기 속에서 뚜 상임 서기는 양국 국민, 특히 젊은 세대 사이에서 전통적 우정과 연대가 더욱 깊고 넓게 확산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캄보디아 인민당 청년대표 "양국 당·국가 관계의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
캄보디아 인민당의 청년 지도자 대표단을 대표해 껨 삼밧 부위원장은 뚜 상임 서기가 대표단을 접견해 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고, 사이 춤 캄보디아 인민당 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의 안부를 베트남 공산당 상임서기와 지도부에 전했다. 그는 베트남 측의 세심한 환대와 프로그램의 훌륭한 조직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껨 삼밧 부위원장은 베트남의 경제·사회 발전 성과를 축하하며, 베트남이 설정한 발전 목표를 달성할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그는 대표단이 당 건설, 국가 관리, 국방·안보 보장, 과학기술 촉진, 경제·사회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경험을 얻었으며, 양국 간 전통적 연대 관계의 소중한 가치를 더욱 깊이 인식하게 됐다고 말했다.
껨 삼밧 부위원장은 베트남 당, 국가, 군대, 국민이 각 시대에 캄보디아에 베풀어준, 특히 캄보디아 국민을 학살 정권에서 해방시켜준 데 대해 깊은 감사를 표했다. 그는 양국 청년 지도자를 포함한 젊은 세대가 양국 간 연대와 우정을 계승·발전시킬 책임이 있음을 강조하며, 양국 간 전면적 협력이 모든 분야에서 순조롭게 발전하고 있음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껨 삼밧 부위원장은 대표단이 이번 프로그램에서 얻은 경험을 캄보디아 현실에 맞게 창의적으로 적용해 당 건설과 경제·사회 발전의 효율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그는 2027년 베트남-캄보디아 수교 60주년 기념행사를 적극적으로 준비·조직해 양국 당과 국가 관계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