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 선보인 베트남 전통문화...시민들 '시선집중'

아오자이와 수공예품 등 베트남의 전통 문화 유산이 9일 서울에서 대거 선보이면서 많은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주한 베트남여성회는 이날 서울 어울림광장에서 열린 제2회 '베터 투게더 서울 문화 & 웰니스 페스티벌'에서 논라(베트남 전통 모자)와 베트남 민속문화를 소개하는 모형 등 전통적인 물품들로 베트남의 문화 유산을 소개했다.

베트남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들. (사진: VNA)
베트남 부스를 둘러보는 관람객들. (사진: VNA)

서울외국인주민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응우옌 티 타이 빈 주한 베트남 대사관 참사관 등 외교 대표단 및 국제사회 구성원들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문화교류 촉진, 외국인 주민과 지역사회 간의 유대감 강화, 외국인 거주자들의 원활한 사회 통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외국인을 위한 정보 및 생활 상담, K-뷰티 체험, 체력 측정, 건강 상담, 한국 전통문화 및 다양한 국가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됐다.

베트남 대사관 측은 협회 회원들과 함께 부스를 소개하며, 재외 베트남 공동체가 민족 정체성을 보존하고 베트남 문화를 알리는 한편, 인적 교류를 촉진할 수 있도록 대사관이 적극 지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축제에서는 가야금 연주와 K-팝, 태권도 공연 등 한국 문화를 대표하는 다양한 무대도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다양성을 존중하고 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열린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베트남의 참여는 국가와 국민을 알리고, 베트남과 한국 간의 상호 이해와 인적 교류를 더욱 심화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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