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응아 여사는 사무엘 정 한국문화발전협회 회장과 함께 디자인 및 패션 협회, 수공예 협회, 매듭 협회 회장, 패션 디자이너, 그리고 한국의 여러 기업 대표들도 접견했다.
국회박물관을 찾은 응아 여사는 전시 공간을 둘러보며 한국 국회의 형성과 발전 역사, 그리고 국가의 입법 과정을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양측이 상호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유대를 심화하는 기회로, 상호 이해 증진과 견고하고 지속적인 양국 우호 관계 강화에 기여했다.
조 여사는 응아 여사에게 전시 공간의 주요 내용을 소개하고, 국회 활동의 역사와 한국 국민에게 전해지는 민주적 가치를 소개했다.
이에 대해 응아 여사는 박물관을 방문하게 된 소감을 밝히며 이곳에 보존된 역사적·문화적 가치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또한 이번 박물관 방문은 한국과 한국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양국 국민 간의 유대 강화에도 기여했다고 말했다.
양측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역사와 문화, 사회생활의 유사점에 대해 논의하고, 교육 및 문화 협력, 인적 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한국 국회박물관은 입법기관의 가치와 활동을 국민에게 더 가깝게 전달하는 중요한 문화·역사 공간이다.
응아 여사는 이날 오후 이어진 일정에서, 사무엘 정 한국문화발전협회 회장과 디자인, 패션, 수공예, 매듭 협회 관계자 및 한국 문화계 인사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응아 여사는 양국 간 인적 교류와 문화 협력 증진에 기여한 한국문화발전협회와 사무엘 정 회장의 깊은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녀는 문화가 양국 및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 증진과 유대 강화에 있어 다리이자 필수적인 촉매제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응아 여사는 최근 몇 년간 베트남-한국 간 인적 교류가 매우 역동적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한국 내 베트남 공동체와 베트남 내 한국 공동체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약 10만 쌍의 베트남-한국 다문화 가정이 양국 국민 간 소중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베트남에서는 ‘한류’가 크게 확산되어 대중, 특히 젊은 세대에게 널리 사랑받고 있다. 한국의 음악, 영화, 패션, 음식, 문화 상품은 이미 매우 친숙한 존재가 됐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중부 다낭, 호이안, 달랏을 많이 찾고 있으며, 하노이와 호찌민시에는 ‘코리아타운’이 활발하게 형성·발전하고 있다.
응아 여사는 서울에 도착하자마자 쌀국수와 반미를 파는 수많은 베트남 음식점, 아오자이와 논라(베트남 전통 모자) 이미지를 쉽게 접할 수 있었다며, 이는 베트남 음식과 문화가 한국 국민에게도 따뜻하게 받아들여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명확한 증거라고 말했다.
응아 여사는 2025년 400만 명 이상의 한국인이 베트남을 방문하고, 약 50만 명의 베트남인이 한국을 찾은 것으로 보인다며 베트남 관광·문화 페스티벌, 패션 공연 등 다양한 홍보 행사를 적극적으로 개최한 한국문화발전협회의 기여를 높이 평가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협회가 양국 국민이 서로의 역사, 전통, 국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가교 역할을 계속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사무엘 정 한국문화발전협회 회장은 양국 간 문화 교류 협력에 대한 응아 여사의 관심과 이번 뜻깊은 행사 참석에 진심으로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응아 여사의 관심과 지원으로 양국 간 문화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사무엘 정 회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만남이 아니라, 한국 문화계 인사와 전통 장인들이 앞으로도 베트남을 방문해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교류 활동을 확대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응아 여사는 자개 공예품과 수공예품 감상, 한복 장식 소품 만들기 등 전통 한국 문화를 체험하는 활동에도 참여했다.
그녀는 협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이러한 실질적인 문화 체험이 한국의 문화적 아름다움과 국가, 국민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했다.
응아 여사는 양국이 많은 문화적 유사점을 공유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앞으로 한국의 기업과 장인들이 베트남을 방문해 현지 장인 및 기업들과 교류하고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양국 국민 간 우정이 더욱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