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당 중앙위원회 위원이자 중앙선전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인 레 꾸옥 민 인민신문 편집장과 중앙선전교육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베트남통신사, 하노이시 문화체육관광국 등 각 기관의 지도부 대표들과 많은 시민 및 예술인들이 참석했다.
응우옌 티엔 투엇 스포츠문화신문 편집장은 행사에서 “제19회를 맞은 이번 상은 하노이에 대한 깊은 애정에서 비롯된 작가, 작품, 아이디어, 선행을 기리는 장으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그는 올해 시상식에서는 미술, 연극, 유산 보존 및 진흥, 국제 문화 교류, 도시 개발 및 계획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과 이니셔티브가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대상은 ‘삶의 도시’ 하노이에 대한 오랜 헌신을 인정받아 시인 방 비엣에게 수여됐다. 방 비엣은 문학 창작, 탕롱-하노이의 문화와 역사 연구, 문화·문학 행정에 평생을 바쳤으며, 하노이는 그의 시에서 영원한 영감의 원천이 되어 약 30편의 시가 하노이를 주제로 쓰였다.
중앙선전교육위원회 부위원장이자 심사위원회 위원인 부이 호아이 선 부교수는 “방 비엣은 시뿐만 아니라 하노이 문화 발전에서도 친숙하고 뛰어난 인물”이라며 “그의 하노이에 대한 사랑은 매우 크며, 대상 수상은 충분히 자격이 있다”고 평가했다.
작품상은 타인 쯔엉 화가의 롱비엔 다리 연작 옻칠화와 하노이 까이르엉극장의 연극 ‘하타인의 딸’이 수상했다.
선행상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부, 하노이시 인민위원회가 공동 주최하는 ‘2025 하노이 세계문화축제’와, 문묘-국자감 유적지의 950주년(1076~2026)을 기념해 1년간 진행된 유산 가치 홍보 프로그램에 각각 수여됐다.
한편, 까우저이 지역 타인타이 거리 일대에 문화 공간 및 보행자 거리를 조성하는 시범 프로젝트가 아이디어상을 받았다.
제19회를 맞은 이번 시상식은 단순한 문화상 시상을 넘어, 당의 정책과 결의가 실제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주는 장이 됐다.
행사장에는 올해 후보에 오른 작가, 작품, 아이디어, 선행을 소개하는 40개의 패널 전시와 함께, 타인 쯔엉의 롱비엔 다리 옻칠화 대형 작품 일부가 공개 전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