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겸 국가주석, FIFA 회장 접견...축구발전 지원 요청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26일 저녁 하노이에서 지아니 인판티노 국제축구연맹(FIFA) 회장을 접견했다. 인판티노 회장은 2026 아세안컵 결승 2차전 베트남과 태국 대표팀의 경기를 참관하기 위해 하노이를 방문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6일 베트남을 방문한 지아니 인파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환담을 나누는 모습. (사진: TTXVN)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6일 베트남을 방문한 지아니 인파티노 국제축구연맹 회장과 환담을 나누는 모습. (사진: TTXVN)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인판티노 FIFA 회장의 베트남 재방문을 환영하며, FIFA가 세계 축구 발전에 기여한 지도력과 오랜 기간 베트남 축구에 실질적으로 동행하고 지원해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축구가 베트남 국민들 사이에서 특히 사랑받는 스포츠로, 강한 파급력을 지니고 있으며, 공동체의 단합을 강화하고 영감을 전파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베트남이 학교 인프라 개선에 우선 투자해 모든 학교가 학생들의 체력단련을 위한 기준에 부합하는 운동장을 갖추도록 할 방침임을 설명했다. 아울러, 유소년 축구 인재양성센터 건립에 집중하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대규모·현대식 경기장 시스템을 계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6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TTXVN)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26일 지아니 인판티노 FIFA 회장을 접견하고 있다. (사진: TTXVN)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FIFA가 베트남이 FIFA 시스템 내 일부 대회를 연구·유치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우선 베트남의 인프라와 조직 역량에 적합한 대회부터 시작해, 향후 축구 인프라가 완비되면 더 규모가 큰 대회 유치도 추진할 계획임을 밝혔다. 또한, 베트남의 지도자·심판 양성, 전문성 및 축구 경영 역량 강화, 여자 축구 발전, 학교·생활체육부터 프로 및 국가대표팀까지 전방위적 지원을 지속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대해 인판티노 FIFA 회장은 베트남을 다시 찾게 되어 기쁘다며, 베트남 국민의 축구 사랑과 긍정적인 에너지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베트남이 역내에서 축구 발전 잠재력이 큰 국가 중 하나라고 평가했다.

그는 앞으로도 베트남과 동행하며 기술적·전문적 지원과 함께 유소년 및 지역사회 축구 발전, 관리 역량강화,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최대한 지원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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