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찌민시 인민위원회가 레주언 거리의 30/4 공원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중앙 및 지방 기관, 외교 사절단, 군부, 기업, 예술가, 운동선수, 청년 단체, 지역 주민 등 다양한 대표들이 대거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호찌민 주석의 가르침에 따라 신체 단련 운동을 장려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도시 발전에 대한 시민의 자긍심 및 공동 책임 의식을 고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서 응우옌 만 끄엉 시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1976년 7월 2일을 언급하며, 이날은 사이공-자딘 공식적으로 호찌민 주석의 이름을 채택한 역사적 이정표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것은 시 당 조직과 당국, 시민 모두에게 자부심의 원천일 뿐만 아니라 오늘날 시민들이 도시의 혁명 전통, 단결, 역동성, 창의성, 연민을 보존하고 계승해야 할 책임을 일깨워준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30/4 공원을 출발해 레주언, 꽁사파리, 동커이, 레러이, 응우옌후에, 레 타인 똔, 파스퇴르 등 주요 거리를 지나 다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1.5km 코스를 걸었다. 이 경로를 따라 참가자들은 도시의 상징적인 건축물과 유산지를 지나며, 전통과 미래를 잇는 행사의 메시지를 되새겼다.
이에 앞서 참가자들은 예술가, 운동선수 등이 참여한 음악, 무용, 스포츠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유산의 여정 - 미래로 나아가다’라는 주제의 예술 공연을 즐겼다.
같은 날 오전, ‘사이중(Xay dung, 건설)’ 신문사가 붕따우 지역에서 개최한 달리기 대회에는 5km, 10km, 21km 부문에 약 4천명 참가자가 출전했다.
응우옌 티 홍 응아 편집장은 “이번 행사는 인프라 개발, 현대적 도시화, 주민을 위한 양질의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이라는 메시지를 전파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밝혔다.
보 반 타인 상 붕따우인민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번 대회는 건강한 생활 방식과 공동체 정신을 장려할 뿐만 아니라 해안 지역의 관광 잠재력과 지역 경제 발전에도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신문사는 붕따우 지역의 어려운 형편에 처한 아동 20명을 지원하기 위해 1억 동(약 3.800달러)을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