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개최되는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의 경우 민족문화관광촌이 까오방성과 썬라성, 다낭시 문화체육관광국과 함께 마을에 거주하며 정기적으로 활동에 참여하는 16개 소수민족 100여 명과 함께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8월 29일부터 닷새간의 국경절 연휴 기간 동안, 민족문화관광촌 1구역에서는 ‘축제 속 고원’을 주제로 북서부와 북동부 고산지대 시장의 활기찬 분위기를 생생하게 재현하는 북부 산악 시장 공간이 펼쳐진다.
약 40개의 부스에서는 까오방성의 따이, 눙, 몽, 자오족, 썬라성의 타이족, 그리고 마을에 상주하는 여러 민족이 준비한 다채로운 지역 특산품과 전통 음식이 선보인다. 대표적으로 오색 찹쌀밥, 고산지대 쌀국수, 탕꼬(고기 내장탕), 옥수수술 등이 있다.
방문객들은 눙족의 ‘수투메오’ 춤, 활기찬 민요와 무용 공연, 몽족의 켄(전통 관악기) 연주, 까오방성 눙족의 풍년 기원 의식(눙 마을), 까오방성 자오족의 전통 혼례 행렬 시연(자오 마을), 썬라성 타이족의 햇곡식 축제(타이 마을) 등 다양한 민족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감상할 수 있다. 9월 1일과 2일에는 바나족과 락라이족 마을에서 ‘고원, 독립기념일 축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경절 연휴 이후에도 이 프로그램은 한 달 내내 다채로운 활동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9월 5일과 6일에는 바나족과 락라이족 마을에서 ‘고원, 독립기념일 축하’ 행사가 계속된다. 민족촌 2구역의 지에찌엥족 마을에서는 다낭에서 온 지에찌엥족 30여 명이 ‘빛나는 마을’ 테마 프로그램과 ‘대삼림의 향기’ 교류 행사에 참여한다.
중부 고원 조각공원에서는 ‘대삼림의 생명력’ 교류 프로그램이 열리고, 바나 마을에서는 중부 고원 민족의 평화 기원 의식이, 무엉 마을에서는 ‘사랑의 계절이 부르는 소리’ 행사가 개최된다.
정해진 시간에 열리는 프로그램 외에도, 눙, 따이, 몽, 자오, 무엉, 타이, 바나, 쏘당, 자라이, 꺼뚜, 락라이, 에데, 크메르 등 16개 소수민족 마을의 100여 명이 일상적으로 전통문화를 선보인다. 이들은 전통 악기 연주, 민속놀이(네임껀, 죽마타기, 대나무 춤 등), 수공예품 및 민족 음식 시연 등 다양한 테마와 시간대에 맞춰 다채로운 문화를 소개한다.
새 학기를 맞아 마을에서는 ‘마을의 발자취’, ‘위대한 중앙고원 숲으로 돌아가다’라는 종합 체험 패키지로 1박 2일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이 민족 마을, 산호수 경관지, 어촌, 조상숭배의식구역, 창작캠프 숙박지 등 마을의 다양한 문화 공간을 깊이 있게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