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모나시대학·베카멕스 그룹, 과학기술 협력 MOU

호주 모나시대학교와 베카멕스 그룹이 최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베트남 내 과학, 기술 및 혁신 분야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기로 했다.

왼쪽부터: 모나시대학교 국제관계부 부총괄 서니 양 부총장, 모나시대학교 로빈 워드 교수, 베카멕스 IDC 대표 프랜시스 웡, 모나시대학교 부 하이 교수, 베카멕스 IDC 끼에우 마인 카 대표. (사진: 모나시대학교)
왼쪽부터: 모나시대학교 국제관계부 부총괄 서니 양 부총장, 모나시대학교 로빈 워드 교수, 베카멕스 IDC 대표 프랜시스 웡, 모나시대학교 부 하이 교수, 베카멕스 IDC 끼에우 마인 카 대표. (사진: 모나시대학교)

이번 협약은 연구, 혁신, 교육 및 기업 연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장기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양측은 모나시대학교의 연구 역량과 베카멕스의 산업·혁신 생태계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호찌민시 북부 과학기술 도시 개발을 공동 지원할 예정이다.

베카멕스 그룹은 이전의 신 빈즈엉시 지역을 호찌민시 북부 과학기술 도시로 전환하는 선도적 역할을 맡았다.

이 프로젝트는 첨단 제조업, 인공지능(AI), 반도체 산업, 연구개발(R&D), 대학 시스템, 창업 생태계, 스마트 및 친환경 기술 등 다양한 분야를 통합·연계하는 과학기술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베트남의 경제 및 기술 발전의 새로운 단계 진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력 협약은 모나시대학교가 베트남에서 쌓아온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됐다. 대표적으로, 모나시대학교는 호찌민시 건설국과의 성공적인 협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및 스마트시티 연구·교육 협력센터를 운영해왔다.

모나시대학교 교통연구소 연구위원 겸 연구 담당 공학부 부학장인 부 하이 교수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핵심 분야에서의 학제 간 협력 틀이 마련되어, 베트남의 미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베카멕스 그룹은 동남아시아 최고의 과학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나시대학교는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공학, 교통, AI, 첨단제조, 지속가능한 도시 개발 분야의 연구 역량을 바탕으로 베카멕스와 함께 이 비전을 실현할 준비가 되어 있다.

양측의 협력은 연구자, 기업, 행정기관 간의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질적인 혁신 솔루션 개발을 촉진하고 인재 양성 및 기술 이전·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부 하이 교수는 “이번 협력은 모나시대학교와 베트남 간 오랜 파트너십의 다음 단계로 호찌민시에서 성공적으로 추진된 스마트 교통 및 디지털트윈 등 다양한 프로젝트의 연장선상에 있다"며 "이를 통해 양측은 연구 협력의 범위를 확대하고 연구 성과가 실제 현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양해각서는 공동 연구, 혁신, 인재양성, 기술이전 및 상용화, 기업 간 연계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촉진할 수 있는 제도적 틀을 제공하며, 베트남 과학기술 분야의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나시대학교 연구·산학협력 부총장 겸 수석 부총장인 로빈 워드 AM 교수는 “이번 협력은 학교가 정부 및 기업과 함께 지역 및 글로벌 차원의 주요 과제 해결에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워드 교수는 “베카멕스와 같은 전략적 파트너십은 모나시대학교가 인도-태평양 지역 전역의 정부, 기업, 지역사회와 협력해 역량 강화, 인재 개발, 혁신 촉진을 선도하는 역할을 확고히 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베트남은 호주에 중요한 지역 파트너로, 이번 협약은 양국 간 연구, 교육, 기업 발전 분야의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하는 새로운 도약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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