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안보리 운영 개혁 촉구...효율성 제고 역설

응우옌 하이 류 주유엔 베트남 대표부 차석대사는 19일 뉴욕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UNSC) 업무 방식에 관한 공개 토론에서 업무 개혁이 현 시점에서 효과성과 신뢰성,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한 시급한 조치라며 개혁 필요성을 역설했다. 류 차석대사는 그러면서 UNSC가 산하 기구의 의장 및 부의장 임명 등 절차적 교착 상태를 신속히 해소할 것을 촉구했다.

응우옌 하이 르우 유엔 주재 베트남 상임대표부 차석대사. (사진: 유엔)
응우옌 하이 르우 유엔 주재 베트남 상임대표부 차석대사. (사진: 유엔)

그는 또한 사무총장 선출을 포함해 유엔 회원국들과의 실질적 대화와 정기적이고 시의적절한 협의를 통해 투명성을 제고할 것을 요구했다.

류 차석대사는 모든 안보리 이사국이 문서 초안 작성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직접적으로 관련된 국가들이 논의와 초안 작성 과정에 적절히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업무 방식 개선은 안보리가 현재의 국제 현실에 보다 대표성 있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광범위한 개혁의 일환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유엔 회원국들은 안보리의 효과성 제고, 행동 능력 유지, 역할 강화의 필요성을 폭넓게 강조하며, 특히 상임이사국 간의 협의, 합의, 책임성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보리 비상임이사국들은 공동 성명을 통해 안보리 문서 협상 및 작성, 책임 분담 과정에서 비상임 이사국의 역할과 목소리를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아울러 상임이사국들이 거부권을 책임 있게 행사할 것을 요구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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