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총독, 국빈 방문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 환영식

샘 모스틴 호주 총독은 11일 오전 캔버라에서 국빈 방문 중인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을 주최했다. 이번 국빈 방문은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다.

샘 모스틴 호주 총독이 11일 오전 캔버라에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을 주최하고 있다. (사진: VNA)
샘 모스틴 호주 총독이 11일 오전 캔버라에서 또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을 환영하는 공식 환영식을 주최하고 있다. (사진: VNA)

또 럼 공산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탄 차량 행렬이 정부청사에 도착하자 샘 모스틴 호주 총독이 직접 나와 따뜻하게 영접했다. 베트남 정상을 기리는 21발의 예포도 발사됐다.

환영식 직후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모스틴 총독과 회담을 가졌으며,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도 회담했다. 그는 협력 문서 교환식에 참석하고 언론과 만남을 가졌다. 또한 호주 상원의장 및 하원의장과도 각각 회동했다.

베트남과 호주는 1973년 2월 26일 외교관계를 수립한 이래 양국은 점점 더 다양해지고 확대되는 공동 이익을 바탕으로 견고하고 지속적인 관계를 구축해왔다. 현재 베트남은 호주에가장 중요한 양자 파트너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베트남·호주 관계는 양국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이후 가장 역동적인 단계에 접어든 것으로 평가된다.

샘 모스틴 호주 총독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호주 정부 관계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VNA)
샘 모스틴 호주 총독이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 겸 국가주석에게 호주 정부 관계자들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 VNA)

경제, 무역, 투자 협력은 양국 관계의 핵심 축 중 하나로 계속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호주는 베트남의 7번째 교역 파트너이며, 베트남 역시 동남아시아에서 호주의 역동적인 교역 파트너로 자리잡았다.

올 상반기 양국 간 교역액은 81억 달러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약 22% 증가했다. 베트남의 대호주 수출은 38억 달러로 25% 이상 급증해 국가 평균 수출 증가율을 상회했다. 호주는 무역, 관광, 공적개발원조(ODA) 분야에서도 베트남의 10대 주요 파트너 중 하나로 남아 있다.

경제 협력과 더불어, 양국의 국방 및 안보 협력도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지속적으로 심화되고 있다. 과학, 기술, 교육 분야 역시 베트남·호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동력으로 부상하고 있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의 이번 호주 국빈 방문은 양국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이정표일 뿐만 아니라, 상호 신뢰와 존중, 그리고 실질적 이익에 기반한 베트남-호주 관계를 더욱 효과적으로 발전시키려는 양국 지도자들의 전략적 비전과 결의를 반영한다.

이번 방문은 제14차 전국당대회에서 채택된 대외정책을 이행하는 중요한 걸음이자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와의 관계를 더욱 심화·실질화·효과적이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키는 정책 실현에 기여하는 의미를 지닌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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