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총리는 최 대사가 베트남에서 임기를 성공적으로 마친 것을 축하하며, 양국 국민에게 점점 더 깊고 효과적이며 실질적인 이익을 주고 있는 베트남-한국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발전에 기여한 대사의 긍정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최 대사의 임기 중 주요 성과를 되짚으며, 다양한 고위급 및 각급 대표단 교류가 성공적으로 이뤄진 점을 강조했다. 특히 2025년 8월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의 한국 국빈 방문과 올해 4월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베트남 국빈 방문이 주목할 만하다고 했다. 또한 국방, 안보, 지방 간 협력 및 인적 교류가 확대되어 양국 간 정치적 신뢰가 더욱 강화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양국 관계의 견고한 기반이 앞으로 협력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면서 양측이 모든 수준에서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촉진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국방 및 안보 협력을 넓히고, 연말까지 양국 간 교역 1천억 달러, 이어 2030년까지 1천500억 달러 달성을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추진해나가자고 했다.
아울러 첨단 전자 제조, 반도체, 재생에너지, 도시철도, 스마트시티 등 분야에서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신규 투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기존 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장려해 줄 것을 요청했다.
흥 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한국을 포함한 외국 기업들이 베트남에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우호적인 환경을 조성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또한 문화 협력 강화와 베트남 문화산업 지원, 그리고 인적 교류 확대를 위해 쿼터 상향 및 정보기술, 서비스, 간호, 조선 등 한국 내 수요가 있는 분야에서 베트남 인력 채용 확대를 제안했다. 아울러 양국 지방 간 협력도 강화해 경제 협력과 인적 교류를 더욱 촉진하자고 했다.
이에 대해 최 대사는 총리의 제안에 전적으로 동의하며, 한국이 양국 관계를 매우 중시하고 있으며, 특히 한국이 강점을 갖고 베트남의 수요가 증가하는 과학기술, 반도체, 재생에너지, LNG 발전, 인공지능, 인프라 등 신흥 분야에서 협력을 더욱 강화하길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한국이 2030년 및 2045년을 향한 베트남의 발전 목표 달성을 위해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서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최 대사는 베트남이 앞으로도 한국 기업과 국민이 장기적으로 투자하고 일하며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 우호적인 환경 조성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최 대사는 임기 동안 당, 국가, 정부 및 관련 베트남 부처와 기관의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양국 간 실질적이고 포괄적이며 견고한 발전을 위해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