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파견은 지난 24일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한 지진 이후 이뤄진 것으로, 현지 당국에 따르면 이번 재해로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28일 기준, 사망자는 1.400명을 넘었고 5만 명 이상이 실종됐으며, 주택과 기반시설에도 광범위한 피해가 발생했다.
베트남 당과 국가 지도부의 지시에 따라, 공안부는 실종자 수색, 구조 및 긴급 대응, 재해 복구 지원을 위해 전문 구조대를 파견하기로 결정했다.
뚜옌 차관은 출정식에서 “이번 파견은 인도적 지원일 뿐만 아니라 베트남과 베네수엘라 간의 전통적 우의와 국제적 연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임무는 공안부와 국방부가 공동으로 조직했으며, 팀에는 인명구조, 응급 의료, 통신, 물류, 구조 지휘 등 다양한 분야의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대표단은 특수 장비, 탐지 장비, 의료 물품 및 물류 조건 등도 갖추고 있어 도착 즉시 구조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에스텔라 델 바예 키하다 수아레스 베네수엘라 대사관 임시대리대사는 베트남 당, 국가, 정부, 공안부의 신속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이번 파견이 양국 국민 간 어려운 시기 속 우정과 연대, 상호 지원의 상징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