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감사원 대표단, 라오스 공식 방문

라오스를 공식 방문 중인 응우옌 흐우 응이아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 겸 국가감사원장이 감사원 대표단과 함께 소넥사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를 예방하고, 비엥타비손 테파찬 라오스 국가감사원장과 회담을 가졌다.

베트남 국가감사원 대표단이 라오스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 TRINH DUNG)
베트남 국가감사원 대표단이 라오스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를 예방하고 있다. (사진: TRINH DUNG)

응이아 당 중앙위원 겸 국가감사원장은 라오 인민혁명당 중앙위원인 비엥타비손 테파찬 라오스 국가감사원장의 초청으로, 26일까지 이틀간 감사원 대표단을 이끌고 공식 방문 및 실무차 라오스를 찾았다.

응이아 원장은 25일 오후 방문 일정의 일환으로, 비엔티안에서 소넥사이 시판돈 라오스 총리를 예방했다.

소넥사이 시판돈 총리는 대표단을 접견하며 최근 양국 최고 감사기관 간에 이룬 포괄적 협력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라오스가 감사 업무를 매우 중시하고 있다며, 양국 감사 부문이 협력 증진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함께 감사 업무의 현대화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양국 최고 감사기관 간의 효과적인 협력이 각국의 국가 거버넌스 역량을 높일 뿐만 아니라, 라오스-베트남 및 베트남-라오스 간의 위대한 우정, 특별한 연대, 포괄적 협력, 전략적 관계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응이아 원장은 비엥타비손 테파찬 라오스 감사원장과의 양자 회담에서 양국 관계가 모든 분야에서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함에 따라, 양국 최고 감사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이 양국 고위 지도자들이 합의한 ‘전략적 관계’ 실현에 긍정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는 공공 재정 및 자산 관리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시대 양국의 발전 노력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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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회담 모습. (사진: TRINH DUNG)

응이아 원장에 따르면, 2022~2024년 기간 동안 베트남 국가감사원은 라오스 국가감사원이 사무행정 현대화를 목표로 추진한 E-Office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 프로젝트는 라오스 감사 활동에 정보기술을 도입하는 데 있어 중요한 돌파구가 되었다.

다자간 포럼에서도 양국 최고 감사기관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며, 국제최고감사기관기구(INTOSAI), 아시아최고감사기관기구(ASOSAI), 아세안최고감사기관기구(ASEANSAI) 등 다양한 틀 내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상호 지원해왔다.

베트남 국가감사원은 라오스 국가감사원이 ASEANSAI 전문위원회에 책임감 있게 참여하고, 2017~2019년 ASEANSAI 의장국을 성공적으로 역임함으로써 역내에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응이아 원장은 베트남 국가감사원이 현재 법적 기반, 인적 자원, 기술 등 세 가지 발전 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후변화와 비전통적 안보 위협, 공공부채 압박, 디지털 전환의 급속한 물결 등 새로운 글로벌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베트남 국가감사원은 2035년까지의 발전 전략과 2045년까지의 비전을 수립해 장기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고, 국가 거버넌스의 점점 더 높아지는 요구에 부응하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회담에서 양측은 향후 협력 방향에 합의했다. 양국은 2021~2030년 협력 전략과 2025~2028년 중기계획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지도부에 감사지원 협력을 양국 정부 간 연례 협력협정에 계속 포함시키도록 공동 보고하기로 했다.

아울러, 양측은 올해 하반기 중 여러 전문 분야의 공동 행사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베트남 국가감사원은 라오스 감사원에 현장 전문가 파견을 확대해 양국 합작기업 등에서 라오스 감사원 직원에 대한 현장 지도를 강화하고, 환경 및 지속가능발전 분야의 공동 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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