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닌성 중앙직할시 승격 '청신호'...정치국, 원칙상 승인

첨단 산업과 전통문화를 자랑하는 북부 박닌이 기존 행정구역에서 중앙직할시로 격상될 전망이다. 쩐껌뚜 당 상임서기가 박닌의 중앙직할시 승격을 원칙적으로 승인하는 문건에 서명했다.

쩐 껌 뚜 정치국 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당 상임서기
쩐 껌 뚜 정치국 위원 겸 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당 상임서기

정치국은 박닌성 당위원회가 지난달 중순 제출한 승격 요청안을 심의한 끝에 이같은 결론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국은 이번 결론에서 박닌시를 녹색·스마트·현대·문명·풍요·아름다운 도시이자 낀 박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깊이 간직한 모범 도시로 발전시키는 데 집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생태 환경 보호와 연계한 경제 발전을 추진하며, 과학 기술과 혁신 창의를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는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됐다.

이에 따라 박닌성은 첨단 기술 산업의 중심지로서 글로벌 공급망에 깊이 통합되고 반도체, 집적회로, 인공지능을 중점으로 한 전자 제조 분야에서 국가 및 지역의 중심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치국은 특히 당국에 도로·철도·수로·항공 등 교통망을 전면적으로 개선하고 스마트시티 인프라와 복합 물류 서비스를 확장해 주요 도시와의 연계를 강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도시 내 모든 지역에서 균형 있는 발전이 이뤄지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특히 효율적인 운영과 함께 성장을 뒷받침하는 간결하고 전문적이며 현대적인 도시 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국가 방위·안보 및 사회 질서를 보장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주민들이 경제 성장의 혜택을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도록 문화 및 사회 서비스의 전반적인 향상을 당부했다.

아울러 박닌성 당위원회에 정치국의 의견을 반영해 제안을 최종 확정하고 이를 당 중앙위원회에 제출할 수 있도록 국회 당위원회, 정부 당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도록 했다.

또한 1급 도시 인정에 필요한 서류 등 남은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해 당 중앙위원회가 이를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모든 서류가 제때 준비된다면 해당 승격안은 중앙위원회 3차 전체회의에 상정될 것으로 점쳐진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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