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과학기술·데이터 기반 ‘해양 거버넌스 모델’ 구축해야"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새로운 시기에 해양 개발에 대한 사고방식과 비전의 근본적인 전환을 촉구하며, 바다를 단순한 경제 자원이 아닌 국가 발전의 전략적 공간으로 바라보는 보다 넓은 시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회의에서 발언하는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사진: NDO)
회의에서 발언하는 또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 (사진: NDO)

럼 서기장 겸 주석은 8일 하노이에서 당 중앙위원회 정책전략위원회 및 관련 기관들과 함께 베트남의 2030년까지의 지속가능한 해양경제 발전 전략과 2045년 비전을 담은 당 중앙위원회가 채택한 결의 제36-NQ/TW(2018.10.22)의 이행 평가 회의를 주재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결의 제36호의 이행에 대한 신속하고 철저한 평가가 필요하다며 여기에는 그간의 성과, 한계, 병목 현상, 새롭게 대두된 도전 과제 등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더 높은 전략적 비전을 담은 새로운 결의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결의 제36호가 지난 8년간 중요한 성과를 거둔 중대한 전략 정책임을 재확인했다. 실제로 해양의 역할에 대한 국민 인식이 높아졌고, 제도적 틀과 정책이 점차 정비됐다고 했다. 또 해양 산업이 발전하고, 연안 인프라가 강화됐다고 말했다., 이밖에 연안 지역의 생활 수준이 향상되고, 해양 주권 수호, 국방, 안보, 외교 분야에서도 의미 있는 진전이 이뤄졌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해양경제가 국가의 잠재력, 이점, 발전 요구에 아직 부응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새로운 결의는 기존 성과를 계승·발전시키는 데 그치지 않고 사고방식, 제도, 해양 발전 모델에서 획기적인 전환을 이끌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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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무 회의 모습. (사진: NDO)

서기장 겸 주석은 전통적인 ‘해양경제’ 사고에서 벗어나, 보다 넓은 개념인 강력한 국가 해양 발전 공간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했다.

이어 바다는 단순히 자원 개발이나 특정 산업 발전의 공간으로만 인식되어서는 안 되며, 경제 성장, 국방, 안보, 과학기술, 국제 통합이 융합되는 국가 전략 발전 공간으로 인식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새로운 결의가 더 넓은 질문에 답해야 한다고 했다. 베트남이 앞으로 수십 년간 국가 발전을 위해 전체 해양 공간을 효과적으로 관리·활용하고 그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는 방안, 21세기 강력한 해양국가의 특성, 2030년, 2045년 및 그 이후의 전략적 목표 실현에서 해양의 역할을 명확히 규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아울러 바다가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 이행에서 국가의 핵심 전략 성장 동력 중 하나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과학, 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에 기반한 접근법을 채택하면서 돌파구가 될 발전 분야를 추가로 연구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국가 해양 데이터 시스템, 디지털 해양 지도, 해양 거버넌스에 인공지능(AI) 적용 등 새로운 우선순위를 전략에 포함할 것을 제안했다.

럼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해양 발전과 국가 조기·원거리 수호 임무의 긴밀한 통합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모든 해양경제 프로젝트가 국가 발전과 국방에 동시에 기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 현대적 국가 해양 거버넌스 모델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새로운 결의에 데이터와 국가 해양 공간 계획에 기반한 현대적이고 통합적이며 일관된 거버넌스 프레임워크 연구 및 제안 방향이 포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동반되는 행동계획에 우선 과제, 국가 프로그램, 핵심 프로젝트, 측정 가능한 목표, 각 기관·부처·지역·행정단위의 책임이 명확히 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정책전략위원회가 정부당위원회와 당 중앙위원회 사무국, 관련 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해 결의 및 행동계획 초안을 완성, 정치국과 당 중앙위원회에 제출할 것을 지시했다.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궁극적 목표가 장기적 전략 비전, 획기적 사고, 강력한 실행력을 갖춘 새로운 결의를 마련해 바다가 진정한 전략 발전 공간이자 빠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새로운 동력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아울러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의 성공적 이행과 2045년까지 베트남의 고소득 선진국 도약이라는 국가적 염원 실현에 기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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