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 서기장 겸 주석은 이날 선라성 당위원회 상임위원회와의 실무 회의에서 성 측의 노력을 인정하면서도 경제 성장의 질, 생산성 및 회복력의 제한적 개선, 방문객 증가에도 불구하고 더딘 관광 수입 성장, 투자 프로젝트 지연, 느린 노동 구조조정, 제한된 재정 역량, 자연재해·기후변화·자원 고갈로 인한 위험 증가 등 지속적인 병목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북서부에서의 발전 모델과 전략적 역할을 명확히 정의하고 투자를 지나치게 분산시키기보다는 잠재력이 가장 큰 분야에 자원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선라성이 생태 농업, 농산물 가공, 관광, 재생에너지, 저수지 기반 경제 활동, 북부 라오스와의 무역 등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이를 구체적인 프로젝트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호아빈-목쩌우, 목쩌우-선라-디엔비엔 고속도로를 따라 물류센터, 가공단지, 서비스 허브, 도시 지역, 관광지 등을 포괄하는 통합적 계획 수립과 함께 지역 교통망 개선도 주문했다.
럼 서기장 겸 주석은 농업을 가치사슬 중심으로 재편하고 원료 생산지와 가공공장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농업을 지원하는 산업 클러스터를 확대하고 아라비카 커피, 과일, 차, 유제품, 약용식물 등 핵심 품목을 우선시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관개와 저온 저장, 가공 및 유통에 대한 투자 확대, 연구기관 및 대학과의 협력 강화, 산림 보호 지속도 독려했다.
관광 개발에 있어서는 목쩌우, 반호, 따쑤아, 응옥찌엔, 꾸인냐이, 선라 수력발전소 저수지를 연계한 수일 일정 개발로 방문객의 체류 기간과 소비를 늘릴 것을 제안했다. 목쩌우는 독특한 생태 고원 및 국가 관광지로 육성하고 지역사회 기반 관광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분산적 개발을 피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커피와 과일, 유제품, 차, 약용식물, 임산물의 심층 가공을 중심으로 한 선별적 산업 발전과 포장, 저온 저장, 물류 지원을 주문했다. 부유식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 프로젝트는 송전 용량, 저수지 안전, 내륙 수로, 경관, 지역 생계와 조화를 이뤄야 한다고 했다.
서기장 겸 주석은 또 사람 중심의 발전을 강조하며, 2026~2027학년도 준비, 연례 무료 건강검진 및 전자건강기록 확대, 전사자 유해 발굴·수습·신원 확인, 수력발전 이주민 정착지 개선, 지속가능한 빈곤 감소 강화, 빈곤가구 디지털 데이터베이스 완성 등을 주문했다.
특히 2단계 지방 행정의 효율성 제고, 디지털 전환 가속화, 5G 커버리지 확대, 투자 지연 프로젝트 해결, 특히 오지 지역에서의 공공 서비스 개선도 강조했다.
국방 및 안보와 관련해서는 국경 관리 강화와 민족 단결, 북부 라오스 성들과의 농업, 무역, 교육, 보건, 마약 범죄 예방, 국경 관리 등에서의 효과적 협력을 주문했다. 2030년까지 마약 없는 지역 실현을 목표로 예방, 재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선라성에 제14차 전국당대회 결의 및 관련 결의 이행을 위한 행동계획을 재검토하고 모든 목표가 구체적 과제, 프로젝트, 산출물, 자원, 책임 기관으로 전환되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각 부문 및 대표 프로젝트별 성장 시나리오를 개발하고 장기 지연 프로젝트는 재검토·조정·종료하여 토지와 공공 자산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공 투자 집행 가속화, 2027년 개발 및 투자 계획 준비, 당 건설 및 반부패 강화, 기초 간부의 자질 향상, 지도자의 책임성 제고도 주문했다.
럼 당 서기장 겸 국가주석은 선라성이 환경을 훼손하거나 단기 이익을 위해 천연자원을 과도하게 개발하지 않고 야심차면서도 지속가능한 발전을 추구해 북서부의 생태 농업, 농산물 가공, 특색 있는 관광의 중심지이자 녹색·안전·전략적 국경 성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강조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