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민흥 총리, 캄보디아 총리 환영식...관계증진 협의

레 민 흥 총리는 8일 오전, 베트남을 공식 방문 중인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를 위한 공식 환영식을 주최했다. 훈 마넷 총리는 오는 9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방문 기간에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3차 아세안미래포럼 참석할 예정이다.

베트남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레 민 흥 베트남 총리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사진: NDO)
베트남 인민군 의장대를 사열하는 레 민 흥 베트남 총리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사진: NDO)

이번 방문은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가 취임 이후 베트남을 공식적으로 방문하는 두 번째 일정으로, 양국 간 관계 증진과 실질적인 협력 확대는 물론 역내 평화와 안정, 공고한 아세안 공동체 구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베트남과 캄보디아는 1967년 6월 24일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약 60년에 걸쳐 양국은 민족 독립을 위한 공동 투쟁과 국가 건설 및 발전 과정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긴밀하고 견고한 우정을 다져왔다.

양국은 전통적인 우호와 선린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베트남은 캄보디아와 관계, 그리고 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 3국 간의 연대에 큰 중요성을 부여하고 있으며, 캄보디아 역시 양국 당, 정부, 국민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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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민 흥 베트남 총리 (오른쪽)와 삼덱 모하 보르보르 티파데이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 (사진: NDO)

양국은 2005년 이후 ‘선린우호, 전통적 우정, 포괄적 협력, 장기적 지속가능성’의 틀 아래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정치 및 외교 관계는 양국 관계의 초석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경제와 무역, 투자 협력은 실질적 협력의 주요 동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2030년까지도 핵심 분야로 남을 전망이다. 베트남은 캄보디아의 세 번째로 큰 교역 파트너이자 두 번째로 큰 수출 시장이다. 최근 몇 년간 양국 간 교역액은 연평균 약 100억 달러에 달했으며, 2025년에는 113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방 및 안보 협력 역시 양국 관계의 다른 핵심 축으로, 실질적인 협력이 점차 강화되고 있다. 양국은 지역, 아세안 및 국제 무대에서 긴밀한 공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교육, 교통, 문화, 보건, 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훈 마넷 총리의 이번 방문과 아세안미래포럼 참석은 양국이 2027년 수교 60주년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모든 분야에서 양자 협력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국 총리는 환영식 이후 고위급 대표단을 이끌고 공식 회담에 들어가 최근의 협력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양국 관계의 발전 방향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여러 협력 문서의 교환식에도 함께할 예정이다.

양측은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국가, 국민, 그리고 오랜 우정을 주제로 한 사진 전시회도 함께 관람했다.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정부청과 베트남통신사가 공동 주최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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