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단은 돈므앙 국제공항에서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내외와 다수의 태국 정부 관계자, 우라와디 스리피롬야 주베트남 태국대사, 팜 비엣 흥 주태국 베트남대사 등으로부터 환송을 받았다.
럼 서기장 겸 주석은 태국 방문 기간 동안 아누틴 총리와 회담한 데 이어 마하 와치랄롱꼰 국왕과 수티다 왕비, 소폰 사람 국회의장 겸 하원의장과도 만났다. 또한 베트남–태국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하고, 협력 협정 체결식에 참관했으며, 태국–베트남 우호협회 및 주요 태국 기업 대표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이와 함께, 베트남 정상 내외는 우돈타니 주에 위치한 호찌민 주석 기념지에서 헌화 및 분향을 하며 경의를 표했고, 주태국 베트남 대사관 직원들과 교민 대표들과도 만남을 가졌다.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모든 채널을 통한 고위급 및 각급 교류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기존 양자 협력 메커니즘의 실효성을 제고하며, 조속히 양국 외교장관이 공동의장을 맡는 양자 협력 공동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국방 및 안보 협력을 심화하고, 초국경 범죄, 사이버 범죄, 마약 밀매 대응에서의 공조를 강화하며, 해양 안보 및 안전 보장을 위한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다.
양국은 경제적 연계를 보다 상호보완적이고 실질적으로 촉진하여, 현재 220억 달러 규모의 양국 교역을 균형 있고 지속가능한 방향으로 250억 달러까지 확대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잠재력 있는 일부 농산물의 인허가 절차 및 시장 진입을 가속화하기로 합의했다.
양국은 태국 내 베트남인과 베트남 내 태국인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해 태국 내 베트남어 교육과 베트남 내 태국어 교육을 촉진하기로 재확인했다. 또한 양국 우호와 관련된 역사·문화 유적지, 특히 태국 내 호찌민 주석 기념지의 보존과 홍보에 협력하기로 했다.
양측은 역내 및 국제 포럼에서 긴밀한 공조와 상호 지원을 유지하고, 아세안의 중심성 강화, 역내 연대 증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및 메콩 아지역 협력체제 내 협력 확대를 약속했다.
양국은 평화, 안정, 안보, 항행 및 상공비행의 자유 유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1982년 유엔해양법협약(UNCLOS)을 포함한 국제법에 따라 분쟁을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또한 양국은 이번 방문에서 도출된 주요 성과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각 부처와 기관에 지시하기로 합의하며, 앞으로 베트남–태국 관계가 더욱 실질적이고 효과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