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장, 日 자민당 간사장 대행 접견..."긴밀 협력 희망"

쩐 타인 먼 국회의장은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행을 접견했다. 하기우다 간사장 대행의 이번 방문은 20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오른쪽)과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행(왼쪽). (사진: NDO)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오른쪽)과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행(왼쪽). (사진: NDO)

먼 의장은 이 자리에서 베트남이 일본을 가장 중요하고 장기적인 전략적 파트너 중 하나로 일관되게 간주하고 있다며, 집권 자민당의 주도적 역할을 지지한다고 재확인했다. 그는 양국이 5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베트남 방문 기간 중 고위급 지도자들이 합의한 사항을 효과적으로 이행하고, 베트남-일본간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하기 위해 자민당과의 긴밀한 협력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베트남 국회가 이러한 약속의 효과적인 이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감독하며, 우호적인 법적 기반을 제공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양국이 약 3년 전 관계를 포괄적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한 이후 실질적인 진전이 이뤄졌음을 강조하며, 공적개발원조(ODA), 투자, 무역, 관광 분야에서의 강력한 성장을 언급했다.

그는 베트남의 사회·경제 발전, 인프라 건설, 법률 및 제도 발전, 인적자원 양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본이 제공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를 표하면서 특히 대규모 ODA 지원 인프라 사업들이 양국 우호의 상징이 됐다고 평가했다.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행간 회의에 참석한 대표단. (사진: VNA)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하기우다 고이치 일본 자민당 간사장 대행간 회의에 참석한 대표단. (사진: VNA)

이어 진화하는 글로벌 도전 속에서 양국 관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하기우다 간사장 대행과 자민당 지도부에 정기적인 고위급 교류와 의원 간의 활발한 교류, 특히 청년 및 여성 의원, 자민당 의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한 의회 협력 증진을 요청했다. 또한 디지털 전환, 녹색 전환, 인공지능(AI), 반도체, 인프라 등 분야에서 베트남 내 대규모 핵심 사업 추진에 일본이 지속적으로 지원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양국에서 베트남-일본 축제 개최와 지방 협력 사업, 9월 중부 도시 후에에서 열리는 제2차 베트남-일본 지방협력포럼, 같은 달 말 껀터에서 열리는 베트남-일본 문화교류 등 다양한 지역 협력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도 제안했다.

이에 대해 하기우다 간사장은 자민당과 일본 국회가 베트남과의 실질적이고 포괄적인 협력 확대를 강력히 지지한다고 재확인했다. 그러면서 일본이 베트남의 전략적 자율성 달성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동반자이자 지원자가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응우옌 주이 응옥 베트남 공산당 중앙조직위원회 위원장이 베트남-일본 친선의원연맹 회장으로 임명된 것을 환영하며, 양국 친선의원연맹 간 교류 강화와 양국 집권당 간 새로운 정보공유 메커니즘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신세대 ODA 프로그램의 이행, 경제안보·녹색전환·AI 분야 협력 확대, 일본에 거주·취업 중인 약 70만 명의 베트남인을 위한 우호적 환경 조성 등에도 일본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임을 재확인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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