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급증세...올해 1~4월 86% ↑

올해 4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이 둔화세를 보이는 가운데,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은 올해 첫 4개월 동안 무려 86%나 증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과시했다.  

미쓰비시 엑스팬더가 4월에도 내연기관 휘발유 차량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면서 총 1,27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BNEWS/VNA)
미쓰비시 엑스팬더가 4월에도 내연기관 휘발유 차량 부문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면서 총 1,273대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사진: BNEWS/VNA)

베트남자동차제조업협회(VAMA)는 12일, 회원사들의 4월 자동차 판매량이 총 3만1천937대로 전월 대비 17%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그럼에도 올해 1~4월 베트남 자동차 시장은 소비자 수요와 신차 출시 효과에 힘입어 긍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했다.

4월 전체 판매량 중 승용차는 전월 대비 14% 줄어든 2만1천284대를 기록했고, 상용차는 26% 감소한 9천805대, 특수차량은 848대가 각각 판매됐다.

1~4월 누적 기준으로 VAMA 회원사 전체 판매량은 전년 동기보다 25% 증가한 12만6천794대였다. 승용차와 상용차 판매는 각각 18%와 38% 증가했고, 특수차량은 무려 119% 급증했다.

완성차(수입차) 판매 증가세는 국내 조립차보다 더 빨랐다. 4월 말 기준, 국내 조립차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반면, 수입차는 32% 급증했다.

제조사별로는 토요타가 4월 6천378대를 고객에게 인도하며 시장 1위를 유지하면서 1~4월 누적 판매량 2만3천263대를 기록했다. 이어 미쓰비시와 포드, 타코 마즈다가 그 뒤를 이었다.

차종별로는 미쓰비시 엑스팬더가 4월 1천273대 판매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면서 1~4월 누적 판매량 5천504대를 기록했다.

한편, 하이브리드 차량 부문도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였다. 4월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1천723대로 전년 동기 대비 53% 증가하면서 1~4월 6,848대의 누적 판매량으로 86% 급증했다. 인기 모델로는 토요타 코롤라 크로스 하이브리드, 토요타 이노바 크로스 하이브리드, 혼다 CR-V 하이브리드 등이 있다.

VNA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