쩐껌뚜 정치국원, 프놈펜 도착...캄보디아 방문 시작

쩐껌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겸 상임 서기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이 현지시간 9일 저녁 수도 프놈펜의 테초 국제공항에 도착, 캄보디아 공식 방문 일정에 들어갔다. 뚜 위원이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정치·문화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 시기에 이루어진 것이어서 주목된다. 

캄보디아 인민당 간부들이 9일 밤 프놈펜 테초 국제공항에서 쩐껌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 겸 정치국 위원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 VNA)
캄보디아 인민당 간부들이 9일 밤 프놈펜 테초 국제공항에서 쩐껌뚜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국 상임위원 겸 정치국 위원을 영접하고 있다. (사진: VNA)

베트남통신(TTXVN)에 따르면, 뚜 정치국 위원 겸 상임 서기와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은 9일 저녁(현지 시간) 수도 프놈펜의 테초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뚜 의원의 이번 방문은 삼덱 싸이 춤 캄보디아 인민당 부주석 겸 중앙상임위원회 상임위원장의 초청으로 이뤄졌다.

테초 국제공항에는 캄보디아 측에서 솜 소은 인민당 중앙상임위원회 위원 겸 중앙조직위원장과 인민당 중앙위원이자 당사연구위원장인 께오 바폼 총리실 장관, 꼐오 리훌 인민당 중앙사무국 관리국장 등이 나와 뚜 위원과 베트남 고위급 대표단을 영접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옌 민 부 주캄보디아 베트남 대사, 대사관 직원, 그리고 캄보디아 내 베트남 교민 대표들이 나왔다.

이번 방문은 쩐 껌 뚜 정치국 위원 겸 상임 서기가 캄보디아를 공식 방문하는 첫 일정으로, 정치적·문화적으로 깊은 의미를 지닌 시기에 이뤄지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캄보디아 국민들은 전통 명절인 촐츠남뜨메이(Chol Chhnam Thmey)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이번 방문은 베트남이 제14차 전국대표대회, 제16대 국회의원 및 2026-2031년 임기의 각급 인민의회 대표 선거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도체제 정비와 새로운 전략적 방향을 추진하는 직후에 이뤄졌다.

베트남-캄보디아 관계는 최근 크게 발전하고 있다. 양국 간 정치적 신뢰는 최고위급에서 합의된 원칙을 바탕으로 더욱 공고해지고 있다.

경제 분야에서 베트남은 캄보디아의 세계 3위, 아세안(ASEAN) 내 최대 교역 파트너다. 2025년 양국 간 교역액은 113억 달러를 넘어 2024년 대비 약 12% 증가했다.

현재 베트남은 캄보디아에 229개 투자 프로젝트(총 투자액 약 30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요 투자 분야는 농업, 통신, 은행, 에너지 등이다. 이들 프로젝트는 경제적 이익뿐 아니라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사회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양국의 국방·안보 협력도 지속적으로 강화되어 국경 지역의 안정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문화·사회, 과학기술, 인적 교류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도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특히 접경 지역 간 협력이 두드러진다.

방문 기간 동안 뚜 위원은 캄보디아 고위 지도자들과 만나 포괄적 협력 증진을 위한 주요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이미 합의된 협정의 효과적 이행을 강조할 예정이다.

특히 양국 관계를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국민의 이익과 연계해 심화시키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뚜 위원은 베트남 대사관 직원 및 현지 베트남 교민들과도 만남을 가질 예정이다. .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