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리 "롱탄국제공항, 올해 4분기 상업운항 개시해야"

팜 민 찐 총리는 남부 동나이성에 위치한 롱탄국제공항 건설에 박차를 가해 올해 4분기 상업운항에 들어갈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팜 민 찐 총리가 동나이성 롱탄 국제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팀을 격려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VNA)
팜 민 찐 총리가 동나이성 롱탄 국제공항 건설 현장을 방문해 공사팀을 격려하고 신속한 공사 진행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 VNA)

찐 총리는 29일 롱탄국제공항 공사 현장을 점검하면서 또 럼 당 서기장의 당부에 따라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병목 현상 해소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점검에는 쩐 홍 하 부총리와 각 부처, 중앙기관, 동나이성 및 호찌민시 지도부가 동행했다.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당 서기장과 정부 방침에 따라 관련 기관과 시공사, 자문사와의 협력을 강화해 공사를 서두르고 있다.

현재 모든 공사에는 관리감독 및 기술 등 각 부문의 인력, 시공사, 감리 자문사가 대거 투입되면서 약 9,000명의 인력이 현장에 상주하고 있으며 각종 장비와 기계가 다수 동원되고 있다.

롱탄국제공항 사업은 지금까지 전체 계약 금액의 74%에 해당하는 약 64조 1,000억 동(24억 달러) 상당의 공사가 완료된 상태다.

시공사들은 실제 현장 상황을 반영해 공정 일정을 재조정하고 있으며, 올해 9월까지 공사를 마무리해 4분기 상업 운항을 시작한다는 목표다.

이와 동시에 관련 부처, 기관, 지방정부는 벤탄–수오이띠엔(Ben Thanh–Suoi Tien) 메트로 노선을 동나이성 행정 중심지와 공항까지 연장하고, 공항 주축과 지방 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망 등 주요 교통 인프라 구축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동나이성 롱탄국제공항 활주로를 점검하는 팜 민 찐 총리. (사진: 탄 지앙/Thanh Giang)

찐 총리는 점검 후 열린 관계 부처, 기관, 투자자, 시공사와의 업무 회의에서 롱탄국제공항이 2015년 국회에서 승인되고 2020년 정부 인가를 받은 국가 중점 사업임을 재확인했다. 주요 공사는 2023년 8월에야 본격 착공됐으며, 첫 시험 비행은 지난해 9월에 이뤄졌다.

2년여 만에 관제센터, 활주로, 계류장 등 여러 주요 시설이 완공 또는 준공 단계에 이르렀고, 여객터미널도 마무리 공정에 들어섰다. 수하물 처리, 격납고, 각종 편의시설, 내부 교통 인프라 등 기타 시스템도 신속히 설치되고 있다.

총리는 위법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히 처리하되, 책임 있게 일하는 인력은 보호해야 한다며, 공안부에 신속한 검토를 마쳐 자금 집행 절차가 원활히 이뤄지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 단위 지원을 위한 해법을 주문하고, 투자자와 시공사에는 연료와 전기, 수도, 통신, 운영시설 등 핵심 시스템 완공을 독려했다.

아울러 비엔호아–붕따우(Bien Hoa–Vung Tau), 벤륵–롱탄(Ben Luc–Long Thanh), 호찌민시–롱탄–저우저이(Ho Chi Minh City–Long Thanh–Dau Giay) 고속도로와 수이띠엔–비엔호아–롱탄, 떤선녓–롱탄(Tan Son Nhat–Long Thanh) 공항을 잇는 도시철도 등 공항과 연결되는 주요 교통망도 신속히 추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사 마감 시한을 재확인하면서 늦어도 2026년 3분기까지는 모든 공사를 마치고 4분기 상업 운항을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품질, 기술 기준, 환경 지속가능성, 안전을 보장하고, 부패와 낭비를 방지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ACV 조직 개편의 신속한 추진, 사업 병목 해소를 위한 태스크포스 구성, 비항공 분야 및 공항도시 개발 계획 수립 등도 당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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