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스라엘 대사관, 교민들에 새 민방위 지침 전달

주이스라엘 베트남 대사관은 16일 저녁(현지시간), 이스라엘에 체류·유학·취업 중인 베트남 교민들에게 이스라엘 국방군(IDF) 산하 후방사령부가 발표한 최신 민방위 관련 공지를 전달했다.

이스라엘 하니엘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주택. (사진: 신화통신/베트남통신사)
이스라엘 하니엘에서 미사일 공격으로 파괴된 주택. (사진: 신화통신/베트남통신사)

대사관의 발표에 따르면, 새로운 민방위 지침이 16일 20시부터 오는 18일 20시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지역별로 제한 수준이 다르게 적용된다.

북부 및 중부 이스라엘의 여러 지역, 즉 북부 접경 지역과 골란 고원, 갈릴리 북부, 북부 계곡, 하이파 만, 카르멜, 메나셰, 와디 아라, 샤론, 텔아비브 대도시권 및 인근 지역, 야르콘, 셰펠라, 예루살렘, 유대 셰펠라, 라키시, 중부 네게브, 에일랏 등에서는 ‘제한적 활동’ 단계가 계속 유지된다.

이 단계에서는 경보 발령 후 정해진 시간 내에 표준 대피소에 접근할 수 있는 장소에 한해 공공 모임이 최대 50명으로 제한된다. 교육 활동은 중단되며, 직장은 적절한 대피소가 확보된 경우에만 운영이 허용된다. 해당 지역의 해변도 일반인 출입이 금지된다.

한편, 남부 골란(카츠린 및 케드마트 즈비 제외)과 남부 및 중부 갈릴리, 일부 샤론, 예루살렘, 유대 셰펠라(베이트 셰메시 제외), 라키시 등 일부 지역에서는 제한 조치가 부분적으로 완화됐다.

이들 지역에서는 이스라엘 교육부 지침에 따라 표준 대피소가 갖춰진 시설에서 일부 교육 활동, 특히 특수 교육 관련 수업이 재개될 수 있다.

대사관은 베트남 교민들에게 이스라엘 국방군 민방위사령부의 공식 발표와 지침을 면밀히 따를 것을 당부했다. 또한, 거주지와 직장에서 가까운 대피소 위치를 미리 숙지하고, 침착함을 유지하며, 현지 당국의 규정을 준수하고, 보안 경보가 발령될 경우 신속히 대피소로 이동할 것을 강조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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