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 공산당 중앙위원회 대외위원회의 마르셀로 로드리게스 위원장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베트남통신(VNA)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평가했다.
로드리게스 위원장은, 현 임기 동안 베트남 국회의 역할은 2021~2026년이라는 특별한 맥락에서 바라봐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시기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심각한 영향과 더불어 전 세계적으로 복잡한 경제·정치적 변동이 있었던 시기였다며 이러한 환경 속에서 베트남 국회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해 경제 회복과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시의적절한 정책을 채택하고, 사회 안정과 국민의 생계를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베트남이 제도 개혁을 추진하고 국가 기구의 조직을 더욱 효율적이고 투명하며 현대적으로 개선하려는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이어 이러한 개혁 방향은 앞으로 국가의 지속가능한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베트남이 통상보다 앞당겨 선거를 실시하기로 한 결정에 대해 로드리게스 위원장은, 이 조치가 행정 개혁을 가속화하고 국가 관리 체계를 강화하려는 베트남의 적극성을 반영한다고 했다. 또 새로운 행정부의 조기 출범이 다음 단계의 발전 정책을 효과적으로 이행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베트남 공산당 제14차 전국대회에서 제시된 주요 목표와 전략적 방향을 따라, 선거를 두 달 앞당긴 결정이 새로운 지도부와 정부가 이를 적시에 이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고 덧붙였다. 불확실성과 불안정성이 두드러진 현 국제 정세에서 국가 제도를 강화하고 국가 거버넌스 역량을 높이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다고 했다.
로드리게스 위원장은 선출된 기관들이 당 대회에서 설정한 발전 목표, 특히 사회경제적 성장, 국가 현대화, 국민 생활 수준 향상과 관련된 목표를 실현하는 데 계속해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국회와 지방 인민의회의 긴밀한 협력은 당과 국가의 주요 정책이 중앙과 지방 모두에서 효과적으로 집행되도록 하고, 정부와 국민 간의 유대도 강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베트남-아르헨티나 관계에 대해서는 최근 몇 년간 양국 관계가 특히 경제 및 무역 분야에서 긍정적인 흐름을 유지해왔다고 평가하면서 베트남은 아르헨티나의 아시아 내 중요한 교역 파트너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으며, 양국은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와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농업, 무역, 정치·외교적 교류 등에서 협력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며, 양국 간 우호와 협력이 앞으로도 계속 확대되어 양국은 물론 전 세계 진보 세력 간의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에 기여할 것이라고 믿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