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이바이 국제공항 이용객들도 중동사태 '불똥'...2800명 영향

최근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중동지역 항공사 항공편 13편이 취소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중동지역 항공사 13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어 약 2,800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다.
베트남 노이바이 국제공항을 오가는 중동지역 항공사 13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어 약 2,800명의 승객이 영향을 받았다.

노이바이 국제공항 측은 최근 에미레이트항공, 카타르항공, 에티하드항공이 운항하는 13편의 항공편이 취소되어 약 2,800명의 승객에게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현재 이들 항공사의 항공기 3대가 노이바이 국제공항에 주기 중이며, 추가 안내를 기다리고 있다.

노이바이 공항측은 항공사로부터 운항 취소 통보를 받은 즉시, 항공편 정보 안내 시스템(FIDS)에 취소 현황을 업데이트하고, 이미 보안구역에 진입한 승객들에게 안내 방송을 통해 출구로 이동해 항공사 직원과 직접 연락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아직 공항에 도착하지 않은 승객들에게는 항공사가 이메일로 취소 사실을 사전 통보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 정책을 시행했다.

노이바이 국제공항은 항공사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있으며, 중동 지역의 군사 작전 영향으로 출발하지 못하는 항공기를 위한 주기장 배치 계획도 마련했다. 현재 공항은 에미레이트항공 1대, 카타르항공 2대에 대해 장기 주기장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항공사 및 베트남 민간항공국의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면서 승객들에게 각종 소통 채널과 현장 지원 서비스를 통해 신속히 안내하고 있다.

베트남 민간항공국은 향후 항공편 운항이 군사 상황의 전개와 역내 항공 당국의 영공 재개 결정에 따라 달라질 것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영향을 받은 항공사들의 운항 현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며 관련 정보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베트남 공항공사(ACV)는 항공기 주기와 관련된 일부 서비스 요금 인하 방안을 마련했다. 만약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ACV는 추가적인 지원책 시행을 위해 상황을 계속 점검할 계획이다.

큰 운항 차질이 이어지면서 베트남에 운항 중인 중동 항공사들은 승객 지원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는 항공권 변경 또는 환불 등이 포함되며, 승객들에게는 공항으로 출발하기 전 온라인으로 항공편 운항 현황을 수시로 확인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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