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그린엑스포 2027 참가...녹색성장 의지 천명

녹색 개발은 더 이상 단순한 이미지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 발전의 공통된 언어로 자리 잡았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베트남이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그린엑스포2027 (GREENEXPO 2027)에 참가하는 것은 단순한 홍보 행사를 넘어서는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린엑스포(GREENEXPO)는 원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박람회이다. (사진: GREENEXPO)
그린엑스포(GREENEXPO)는 원예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박람회이다. (사진: GREENEXPO)

정부는 629/QD-TTg호 결정을 통해 2027년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그린엑스포(국제 원예 박람회) 참가 계획을 승인했다. 이를 통해 베트남 농산물과 녹색 경제 모델을 국제 시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베트남은 이번 박람회에서 주요 농산물, 지역특산품(OCOP), 전통 공예 마을 상품과 함께 녹색 및 순환 경제 모델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가관은 2027년 3월 19일부터 운영되며, 주제별로 유연하게 구성된 전시 공간을 통해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농업환경부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주도하며, 관련 부처 및 지방 정부와 협력해 다양한 행사를 조직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주간 또는 월간 단위로 유연하게 변경되어, 박람회 기간 내내 신선한 콘텐츠와 높은 상호작용, 지속적인 관람객 관심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베트남의 그린엑스포 2027 등 국제 행사 참여는 ‘국가 포지셔닝’ 전략에 따라 추진되며, 농업 부문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는 더욱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이며, 베트남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 흐름과 긴밀히 연계된 모습이다.

‘행복을 위한 미래 풍경’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26일까지 요코하마에서 이어진다. 이번 박람회는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미래 사회의 비전을 강조한다.

베트남 농업에 있어 이번 박람회는 세계에 새로운 이미지를 각인시킬 기회다. 단순히 생산 및 수출 역량을 갖춘 국가를 넘어, 녹색 성장 모델을 추구하며 글로벌 가치사슬에서 책임감 있고 야심차게 도약하는 국가임을 보여준다. 이는 녹색 성장, 스마트 생산, 지속가능한 소비, 그리고 단순한 양적 성장에서 벗어나 가치 중심의 심층적 통합으로의 강력한 전환을 의미한다.

베트남의 그린엑스포 2027 등 국제 행사 참여는 ‘국가 포지셔닝’ 전략에 따라 추진되며, 농업 부문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한다. 이는 더욱 친환경적이고 혁신적이며, 베트남 고유의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글로벌 지속가능 발전 흐름과 긴밀히 연계된 모습이다.

이는 베트남이 글로벌 녹색 경제에서 소극적이거나 뒤처지는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변화에 적응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발전 가치를 통해 주도적으로 역할을 강화하고 있음을 분명히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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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대표적인 OCOP 제품이 유럽 시장에 소개되고 있다. 사진: VN+)

박람회 기간 동안 베트남은 농산물, OCOP 제품, 공예 마을 상품, 지속가능성과 연계된 녹색 농업 모델을 주제로 한 정기 홍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요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베트남 각 지방의 직접적인 참여를 통해 공급-수요 연결이 촉진되고, 수출 시장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무역 및 투자 유치 활동도 강화되어, 농업 분야의 녹색 경제, 순환 경제, 디지털 전환을 위한 자원 유치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이러한 방향성은 부가가치 제고, 배출 저감, 지속가능한 성장 달성에 핵심적이다.

박람회 기간 중 베트남의 국가의 날 행사가 열릴 예정이어서 국제 사회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국가관은 3D 가상 플랫폼으로도 만들어져 현장 방문이 어려운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그린엑스포 2027은 원예 및 지속가능 발전을 주제로 한 대규모 국제 박람회로,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가 승인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가 인정한 A1급 행사다.

도쿄에서 약 30km 떨어진 요코하마 약 100헥타르 부지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종료 후에도 그 가치를 이어간다. 박람회가 끝난 뒤 해당 부지는 환경 보호와 재해 예방을 위한 공원으로 조성되어, 박람회 이후에도 녹색 가치가 지속적으로 확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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