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기장, 하노이 유권자들과 만남...전략적 방향 제시

또 럼 공산당 서기장은은 26일 하노이 제1선거구에서 열린 2026~2031년 제16대 국회 의원 후보자와 유권자 간의 회의에 참석했다. 럼 서기장은 이 자리에서 국제 통합과 교육 개혁, 환경 보호, 혁신에 중점을 둔 주요 전략적 방향을 제시했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이 하노이 유권자들과의 회의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NDO)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장이 하노이 유권자들과의 회의에 참석해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 NDO)

서기장은 행사에서 유권자들의 솔직하고 책임감 있는 의견에 감사를 표하며, 이들 의견 중 상당수가 국제 정세와 국내의 시급한 현안 모두를 언급했다면서, 궁극적인 목표는 안정을 수호하고, 발전을 촉진하며, 국민의 생활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의 일관된 대외정책에 대한 질의에 답하면서, 포괄적인 외교가 당, 국민, 정치 체계 전체의 과업이라고 역설했다. 그러면서 당 외교와 국가 외교, 민간 외교 간의 긴밀한 협력과 더불어 국회, 각 부처, 지방정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베트남이 국제사회에서 친구이자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 책임 있는 회원국으로 남을 것임을 재확인하며, 외교 실무의 현대화와 함께 호찌민 주석의 “불변을 이용해 변화에 대응한다”는 원칙을 계속해서 견지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제14차 전국당대회는 외교와 국제통합을 평화 수호, 안정 보장, 국가 발전을 위한 유리한 조건 조성의 중심에 두고, 이를 필수적이고 상시적인 과업으로 규정했다.

최근 미국 워싱턴 D.C.에서 개최된 가자지구 평화위원회 창립총회에 베트남이 창립회원국으로 참여한 것은, 국가의 적극적이고 전략적인 대외정책 접근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다. 행사에서 베트남의 역할에 대한 국내외 관찰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는 당의 대외정책이 점차 성숙하고 위상이 높아지고 있음을 반영한다고 럼 서기장은 설명했다.

그는 또 교육 분야와 관련해 교육과 훈련이 국가의 최우선 정책이자 인적 자원 개발의 전략적 돌파구임을 강조했다. 그는 상당한 성과를 인정하면서도, 교육이 빠르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강력한 동력이 되지 못하는 지속적인 한계점이 있음을 솔직하게 지적했다.

그는 형식적이고 단편적인 접근을 종식하고, 근본적이고 포괄적이며 실질적인 개혁을 촉구하는 정치국 결의 71호를 강조했다. 국회와 정부는 법적 틀, 재정, 인적 자원 등 병목 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핵심 메커니즘을 제도화했다. 새로운 이니셔티브로는 국경 지역 읍면에 초·중등 기숙학교 건설, 초등학생 급식 지원, 이론과 실습을 연계하는 STEM 교실 확대 등이 포함된다.

그러나 그는 건전한 정책이 효과적인 실행과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법적 틀과 메커니즘을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 교사, 학생, 가정에 과도한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안정적이고 장기적인 개혁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특히 소외 지역과 소수민족 지역에 우선순위를 두어 교육의 공평한 접근을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진정한 질적 향상, 즉 교사는 직업에 자신감을 갖고, 학생은 더 잘 배우며, 가정은 안심할 수 있도록 하여, 국가의 다음 발전 단계를 이끌 유능하고 윤리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데 있다.

환경 보호와 관련해서는 제14차 전국당대회 문서가 환경 보호를 경제 성장, 사회 보장과 동등하게 중요시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대응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접근 방식을 전환하고, 녹색 전환, 순환경제 모델, 투명성 강화를 통해 국민의 감시를 가능하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과학, 기술, 혁신에 관해서는, 이 분야와 디지털 전환이 새로운 성장 모델의 핵심 동력이 되어야 한다고 재확인했다. 당 중앙위원회는 2026년에 이 비전을 구체화하기 위한 주제별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며, 기술 발전, 혁신, 디지털화를 기반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하기 위한 전략적 조치가 포함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방향으로는 제도 혁신, 디지털 및 데이터 인프라 구축, 전략적 기술을 주도할 베트남 기술기업 육성, 포괄적 디지털 전환 가속화, 고급 인재 양성 등이 제시됐다.

젊은 유권자들에게는 학업과 연구, 창업, 기술 습득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며,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 베트남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야심찬 포부를 키워줄 것을 당부했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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