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총조사 중앙지도위원회 위원장인 응우옌 반 탕 재무부 장관은 개정 계획에 따라 정보 수집과 데이터 통합, 예비 보고서 준비 등 모든 단계가 신속하게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계획 조정이 신속하면서도 단호하게, 그리고 체계적으로 이행되어야 하며, 속도와 함께 데이터의 품질과 신뢰성도 반드시 보장되어야 한다고 했다.
당초 2026년 말 또는 2027년 초 완료를 목표로 했던 인구조사 일정은 조기 데이터 공개 요구에 맞춰 재검토 및 조정됐다. 중앙지도위원회는 각 부처, 분야, 지방 지도위원회에 책임을 재배분하고, 전국적으로 긴밀한 협조를 촉구해 결과가 6월 30일 이전에 최종 확정·발표될 수 있도록 했다.
국가통계청은 전체 및 세부 실행계획을 수정하고, 조사 자료와 소프트웨어를 최종 확정하며, 각 부처와 지방에 적시에 지침을 제공하게 된다. 또한 진행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데이터 품질을 평가하며, 문제 발생 시 즉시 장관과 중앙지도위원회에 보고할 예정이다. 현장 데이터 수집에 대한 점검과 감독도 강화되어 일정과 정확성을 모두 확보할 방침이다.
특히 2026년 경제총조사에서는 여러 새로운 요소가 도입된다. 기존에 조사 대상이 아니었던 협동조합 그룹과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가구사업체까지 조사 범위가 확대된다. 조사 내용도 디지털 전환, 과학기술의 적용, 생산 및 경영 혁신 등 최신 동향을 반영하도록 업데이트됐다.
정보기술이 조사 준비와 수집, 처리, 검증 등 모든 단계에 적용된다. 인공지능은 산업 분류에 활용되고, 디지털 지도 도구를 통해 실시간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또한 사업자 등록과 세무, 관세 등 행정 데이터베이스와의 연계도 강화된다.
이번 총조사는 기업, 가구사업체, 종교시설, 비공공 서비스 단위, 협회, 베트남 내 허가받은 외국 비정부기구 등 다양한 주체의 정보를 포괄적으로 수집한다.
조사 결과는 새로운 시·군·읍 행정구역에 맞춘 국가 사회경제 데이터베이스 구축의 기초가 되며, 국가의 새로운 발전 단계에서 거버넌스, 관리, 감독을 지원하게 된다.
지난 2월 9일 기준으로 1단계(가구 생산·사업체, 종교·신앙시설, 협동조합 그룹 대상) 데이터 수집은 전국적으로 57.6%의 진척률을 기록했으며, 일부 지방에서는 높은 완료율을 보였다. 그러나 지역별로 진척 상황이 고르지 않고, 일부 사업주가 재무 정보를 완전히 공개하는 데 어려움이 있다는 점도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단계 현장 데이터 수집 기간은 20일로 단축되어 3월 10일에 종료된다. 한편, 기업과 비공공 서비스 단위, 협회, 베트남 내 허가받은 외국 비정부기구등으로 대상으로 하는 2단계는 당초 계획보다 4개월 앞당겨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된다.
탕 위원장은 일정이 대폭 단축됐더라도 불필요한 지표를 간소화해 낭비를 줄이고 실질적 가치를 확보하는 한편, 조사 정확성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