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보건지표 개선...양성평등도 괄목 진전"<유엔인구기금>

유엔인구기금(UNFPA)은 알렉산다르(사샤) 보디로자 아시아·태평양 지역총괄대행의 베트남 공식 방문이 마무리됐다고 27일 발표했다.

알렉산다르(사샤) 보디로자 박사가 보건부 및 유엔인구기금(UNFPA)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UNFPA)
알렉산다르(사샤) 보디로자 박사가 보건부 및 유엔인구기금(UNFPA)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출처: UNFPA)

이번 방문은 UNFPA와 베트남 정부 간의 긴밀한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는 한편, 성·생식 건강 및 권리(SRHR), 성평등 증진, 그리고 특히 여성, 청년, 소수 민족 공동체를 포함한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공동의 의지를 강조했다.

보디로자 박사는 하노이와 푸토성에서 사흘 일정으로 진행된 공식 일정 동안, 베트남 정부 고위 관계자, 개발 파트너, 유엔 지도부, 그리고 UNFPA 베트남 전 직원을 만나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정부의 우선순위, 국가 전략, 그리고 국제인구개발회의(ICPD) 행동계획 및 2030 지속가능발전의제 등 글로벌 약속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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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FPA 아시아·태평양 지역 사무총장 대행 보디로자와 팜 하이 아잉 베트남 외교부 국제기구국장. (출처: UNFPA)

이번 방문의 주요 일정 중 하나는 푸토성에 위치한 원스톱 서비스 센터(OSSC, 일명 ‘해바라기 집’) 현장 방문이었다. 이곳에서 UNFPA는 지방 당국과 협력해 가정폭력 및 성별 기반 폭력 피해 여성과 소녀를 위한 통합적이고 생존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보디로자 박사는 현지 성 지도자, 서비스 제공자, 그리고 소수 민족 여성들과 만나, 접근이 어려운 지역에서 보호, 건강, 사회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는 센터의 역할을 높이 평가하고, OSSC 직원들의 헌신과 노고에 찬사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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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렉산다르 박사가 재무부 및 UNFPA 대표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출처: UNFPA)

하노이에서는 외교부, 재무부, 보건부 고위급과 만나 베트남의 급속한 인구 고령화, 모성 건강 증진, 청년 역량 강화, 성별 기반 폭력 예방 및 대응, 기후변화 관련 재난 대응, 사회 분야의 지속가능한 재원 확보 등 인구 관련 현안에 대한 추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폴린 타메시스 유엔 베트남 상주조정관과 만나 유엔 시스템 전반의 일관성 강화와 공동 성과 제고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방문을 마친 뒤 보디로자 박사는 베트남의 진전을 인정하며, 인권 기반의 지속적인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베트남은 건강 지표 개선과 성평등 증진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며 "유엔인구기금은 정부 및 파트너들과 함께 모든 여성과 청년이 어디에 살든 자신의 권리를 행사하고, 정보에 기반한 선택을 하며, 양질의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보디로자 박사는 또한 베트남 내 UNFPA 전 직원을 만나 팀의 헌신을 격려하고, 국가 및 지역 차원에서 실질적 성과를 달성하기 위한 지속적인 혁신과 협력 강화를 당부했다.

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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