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차 전당대회: 베트남, 전 세계 진보세력에 영감

에콰도르의 소모스 파트리아 플랫폼(Somos Patria Platform) 대표인 후안 메리게트(Juan Meriguet)는 베트남과 베트남 공산당이 전 세계 진보 운동에 영감을 주는 원천이라고 강조했다. 메리게트 대표는 베트남 공산당(CPV) 제14차 전국대표대회 개최를 맞아 베트남통신(VNA)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했다.

후안 메리게트 에콰도르 소모스 파트리아 플랫폼 대표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후안 메리게트 에콰도르 소모스 파트리아 플랫폼 대표 (사진: 베트남통신사 제공)

메리게트는 당의 역사적 중요성, 이번 대회의 전략적 영향, 그리고 베트남의 발전 경로가 세계에 제공하는 소중한 교훈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그는 베트남 현대사 전반에 걸쳐 국가의 건설, 방위, 발전을 이끌어온 결정적 요인이 바로 베트남공산당(CPV)의 지도력임을 강조했다. 메리게트는 베트남공산당이 베트남 국민을 이끌어 완전한 독립을 달성하고, 식민주의, 파시즘, 제국주의를 물리치며, 국가를 통일하고 “점점 더 번영하고 아름다운 베트남” 건설의 길에 나선 이후에도, 여전히 국민 전체를 결집시키고 이끄는 중심 세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라틴아메리카 정치운동가로서의 시각에서 메리게트는, 이러한 역사적 정당성과 국민적 결속, 그리고 마르크스-레닌주의와 호찌민 사상에 뿌리를 둔 견고한 이념적 토대가 베트남공산당에 도이머이(쇄신) 과정을 주도하고, 현대적 생산력을 발전시키며, 사회복지를 보장하고, 국제무대에서 베트남의 역할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독특한 역량을 부여했다고 강조했다.

14차 당대회와 관련해 메리게트는 이번 대회가 새로운 시대 베트남의 미래를 위한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채택된 정책의 이행이 앞으로 수년간 국가의 독립, 자주, 자결권을 보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그는 이번 대회의 슬로건인 '단결 – 민주 – 규율 – 돌파 – 발전'이 혁명적 전통과 현대적 발전 마인드가 융합된 것임을 강조했다.

메리게트는 베트남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유지하고, 선진 산업화를 달성하며, 점진적으로 빈곤을 퇴치하고, 2030년까지 1인당 소득을 중상위권으로, 2045년까지 고소득 국가로 끌어올릴 것이라고 확신을 표했다. 그는 또한 14차 당대회가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발전, 문화, 환경보호, 재생에너지 등 핵심 분야를 우선시함으로써 장기적 발전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현 국제정세와 관련해 메리게트는, 단극질서의 쇠퇴, 주요 강대국 간 전략적 경쟁, 글로벌 공급망의 혼란 등으로 특징지어지는 환경에서 베트남공산당이 도전에 직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부 주요 국가들이 채택한 보호무역 조치가 세계 경제에 상당한 불확실성을 초래하고 있지만, 베트남은 풍부한 경험과 회복력, 건전한 정책 방향을 바탕으로 이러한 도전을 충분히 극복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앞으로 베트남의 강력한 발전이 국가적 의미를 넘어, 세계 평화 수호, 협력 증진, 국가 간 평화공존 촉진에도 중요한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리게트는 베트남의 순수한 국제주의 정신과 민족 단결 구축에서의 모범적 역할을 높이 평가했다. 그는 인류가 많은 심각한 도전에 직면한 현 시점에서, 공산당과 노동자당, 그리고 파시즘과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평화를 사랑하고 진보적인 세력 간의 협력 강화가 평화, 인간 존엄성, 국가 주권 수호에 매우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에콰도르와 라틴아메리카 전역의 진보 세력이 베트남이 선택한 길을 계속 주목하고 높이 평가하며, 14차 당대회의 성공을 베트남만의 승리가 아니라 전 세계 혁명적·진보적 운동에 영감과 희망을 주는 원천으로 간주하고 있다고 밝혔다.

V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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