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거의 한 세기를 되돌아보면, 민족의 모든 ‘역사적 봄’에는 당의 기개와 지성, 그리고 지도 사명이 깊이 새겨져 있음을 확언할 수 있다. 이는 베트남 혁명의 새로운 발전 단계를 열어온 것으로, 국가 독립 쟁취에서부터 조국 건설과 수호, 그리고 부강하고 행복한 국가라는 염원을 향해 나아가는 여정에 이르기까지 이어져 왔다.
1930년의 봄은 현대 베트남 혁명의 창립의 봄이었다. 20세기 초 애국 운동이 정치 노선과 지도 조직의 심각한 위기에 빠져 있던 시기, 베트남 공산당의 창립은 역사적 필연이었으며, 민족의 절박한 요구에 부응한 것이었다. 이로써 베트남 혁명은 마르크스-레닌주의로 무장하고, 민족 전체를 이끌 기개와 지성을 갖춘 진정한 노동계급의 혁명적 정당을 갖게 되었다.
그 봄은 근본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처음으로 민족의 발전 경로가 명확히 규정되었으니, 바로 국가 독립과 사회주의가 불가분하게 연결된 길이었다. 이는 역사 발전의 법칙에 부합하는 선택일 뿐만 아니라, 정의와 자유, 행복의 사회를 염원해온 베트남 민족의 오랜 꿈이 응축된 결과였다. 1930년의 봄 이후, 베트남 혁명은 당의 영도 아래 의지와 행동의 통일이라는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41년의 봄은 민족의 운명에 있어 특별히 신성한 의미를 지녔다. 응우옌 아이 꾸옥이 30년에 가까운 해외 구국의 길을 마치고 조국으로 돌아와 베트남 혁명을 직접 이끌게 되었다. 이 귀환은 단순히 민족의 걸출한 아들이 돌아온 것에 그치지 않고, 혁명 이론과 국내 혁명 실천이 결합된 역사적 순간이었다.
그는 당 중앙위원회와 함께 까오방 박보에서 민족 해방을 최고의 과업으로 규정하고, 베트민 전선을 결성했으며, 혁명 근거지를 구축하고 총봉기를 위한 역량을 준비했다. 1941년의 봄은 1945년 8월 혁명 승리의 결정적 토대를 마련했다. 당과 호찌민 주석의 영도 아래 베트남 인민은 전국적으로 봉기하여 권력을 장악했고, 베트남 민주공화국이 탄생하며, 민족 독립과 국민이 자신의 운명을 주도하는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
이 흐름을 이어 1946년의 봄은 정치·법률적으로 중대한 역사적 사건을 맞았다. 1946년 1월 6일, 독립 베트남 최초의 전국 총선거가 실시되어 제1기 국회가 선출되었다. 역사상 처음으로 베트남 인민은 시민으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온전히 행사하며, 자신의 의지와 염원을 대변할 대표를 직접 선택했다. 이는 당이 이끄는 새 정권의 민주적·진보적 성격을 생생히 보여주는 동시에, 내외적으로 극히 복잡한 도전 속에서 신생 혁명 국가의 정통성을 확립한 사건이었다.
1946년의 민주적 봄은 혁명적 법치 국가의 기초를 놓았으며, 시민의 권리와 국민 주권을 확립했다. 이는 당의 사상과 노선에서 일관되게 견지되어 온 가치이다.
1951년의 봄 역시 당의 영도사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였다. 1951년 2월, 프랑스 식민주의에 맞선 저항전이 격화되는 시기에 제2차 전국당대회가 개최되었다. 대회는 실천을 총결산하고, 전민·전면·장기 저항 노선을 더욱 발전·완성했으며, 민족 자체의 힘에 의존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당을 ‘베트남 노동당’이라는 명칭으로 공개적으로 활동시키기로 결정했다. 1951년 봄의 전략적 결정들은 전 민족이 결정적 승리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정치적·사상적·조직적 토대를 굳건히 마련했다.
9년간의 장기 저항은 1954년 디엔비엔푸 대승으로 결실을 맺었다. 이는 '오대륙에 울려 퍼지고 지구를 뒤흔든' 승리로, 구식 식민 체제를 종식시키고, 가장 큰 고난과 시련의 순간에도 당의 영도 지혜와 결단력을 입증했다.
20세기 ‘역사적 봄’의 정점은 1975년, 위대한 승리의 봄이었다. 21년간의 미국에 맞선 장기 구국 저항 끝에, 당의 영도 아래 군대와 인민이 1975년 봄 대승리를 거두어 남부를 완전 해방하고 국가를 통일했다. 이 승리는 올바르고 창의적인 혁명 노선, 위대한 민족 단결의 힘, 그리고 '독립과 자유만큼 소중한 것은 없다'는 정신에 담긴 독립·자유에 대한 불타는 염원의 결과였다. 1975년의 봄 이후, 베트남 민족은 전 국토가 사회주의로 나아가며,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국가 재건에 착수하는 새로운 시기로 접어들었다.
특히 1986년 제6차 전국당대회 이후 ‘쇄신의 봄’이 시작되었다. '진실을 직시하고 진실을 말하자'는 정신으로 당은 용기 있게 사상 혁신을 단행하고, 국가의 전면적 쇄신을 이끌었다. 약 40년간 당의 영도 아래 베트남은 지속적인 경제 성장, 국민 생활 수준의 현저한 향상, 국제적 위상과 명성의 꾸준한 제고, 독립·주권·영토 보전의 확고한 수호 등 역사적으로 중대한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취는 베트남 혁명을 이끄는 당의 대체 불가능한 역할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최근 들어 당은 국가가 도전에 대응하고 기회를 포착하며, 새로운 발전 단계의 ‘국가의 봄’을 위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도력, 장기적 비전, 정치적 결단력을 명확히 보여주는 일련의 중요한 전략적 결정을 내렸다.
그 중에서도 제13차 전국당대회 결의의 지속적 구체화와 효과적 이행, 당과 정치체제 건설·정비 강화에 관한 중앙위원회 결의, 과학·기술·혁신·국가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한 국가의 신속하고 지속가능한 발전, 동기화되고 현대적이며 국제적으로 통합된 사회주의 지향 시장경제 완성, 문화 발전 및 베트남 국민 육성 정책, 사회보장 강화, 인적자원 질적 향상, 전민 국방 및 인민 안보 태세 강화 등이 주목할 만하다. 이러한 우선과제들은 경제와 사회, 성장과 진보 및 사회적 공정 간의 조화로운 발전을 강조한다.
특히 제14차 전국당대회를 위한 정치·사상·조직·인사 측면의 철저한 준비는 사회적 신뢰를 공고히 하고, 민주주의를 촉진하며, 부강하고 행복한 국가에 대한 염원을 강력히 고취하는 당의 영도 핵심 역할을 재확인한다.
앞을 내다보면, 2026년의 봄은 국가에 새로운 동력과 자신감, 신선한 기회를 가져올 것이다. 전국이 기쁘게 맞이하는 제14차 전국당대회는 다음 단계 국가 발전을 위한 전략적 의미의 중대 정치 행사다. 이와 함께 제16기 국회 및 각급 인민의회 선거가 실시되어, 사회주의 법치 국가에서 국민 주권이 더욱 확고히 확인될 것이다. 2026년의 봄은 역사적 봄의 전통을 잇는 동시에, 2030년까지 부강한 베트남, 2045년까지의 비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발전 시대를 여는 기대를 품게 한다.
1930년 창립의 봄에서 2026년 염원의 봄에 이르기까지, 이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영원한 생명력을 위한 국가 독립과 사회주의 목표에 대한 변함없는 신념과 끊임없는 쇄신의 여정이었다. 바로 이 자신감이 미래의 봄에도 베트남이 발전의 길을 힘차게 나아가도록 하는 강력한 정신적 원천이 될 것이다.
당의 영도 아래 ‘역사적 봄’을 되돌아보면, 한 가지 진리가 분명히 드러난다. 베트남 혁명의 모든 승리는 당의 올바르고 창의적인 영도, 그리고 국민의 단결과 공동 노력이 불가분하게 연결되어 있었다는 점이다. 1930년 창립의 봄에서 2026년 염원의 봄에 이르기까지, 이는 국민의 행복과 국가의 영속을 위한 국가 독립과 사회주의에 대한 변함없는 신념과 끊임없는 쇄신의 여정이었다. 바로 이 신념이 앞으로도 베트남이 미래의 봄을 향해 자신 있게 나아가도록 하는 위대한 정신적 힘이 될 것이다.